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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타인은 곧 나, 나는 곧 타인

원행화 2012. 11. 6. 21:21

불교 성전의 말씀



    타인은 곧 나, 나는 곧 타인



    ♣ 어떤 한 가지 견해나 입장에 근거하여
       '다른 것은 모두 별 가치가 없는 것들'이라고 본다면
       이는 진리의 길을 가는데 가장 장애가 된다.
       그러니 보고 듣고 배우고 사색한 것에
       너무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지혜에 관해서도 도덕에 관해서도 편견을 가져서는
       절대로 안 된다.
       '나는 남과 동등하다. 나는 남보다 못하다.
       나는 남보다 뛰어나다.'
       이런 생각 조차도 하지 말아야 한다.

        -숫타니파타 말씀-


    ♣ 겉모습이 그럴듯하다고 다 좋은 사람은 아니다.
       그 뜻이 청정하고 정직해야 좋은 사람이니
       공연히 겉모습만 꾸미지도 말고 또한 겉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

        -대반열반경 말씀-


    ♣ 집에 붙은 불을 물로 꺼 버리듯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은
       슬픔이 이는 것을 재빨리 꺼 버린다.
       바람이 솜을 저 멀리 멀리 날려 보내듯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린다.
       비탄과 고뇌와 불만에 찬 화살을.
       화살을 뽑아 버린 사람은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는
       일 없이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슬픔을 극복한 다음에는 더 없는 축복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숫타니파타 말씀-
      

    ♣ 타인은 곧 나이고 나는 곧 타인이라고 생각하여,
       나 아닌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아함경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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