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수대비주
천수천안대비참법(千手千眼大悲懺法)에서 이르기를,
"관세음보살은 바로 아주 먼 과거의 정법명여래(正法明如來)이며,
묘한 공덕을 이루고 큰 자비를 갖추셨다.
천수천안을 드러내 법계중생을 호지(護持)하며,
우리들로 하여금 넓고 큰 도심(道心)을 발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광대원만 대비신주(廣大圓滿大悲神呪)를
수지하게 하여
영원히 악도(惡道)를 떠나 불국정토에 왕생하게 하신다.
우리들이 무간지옥에 떨어질 중한 죄를 저지르거나
악질이 온몸을 괴롭혀도 모두 소멸하게 하신다."라고 하였다.
항상 대비주를 염송하면 지혜가 현전하고 삼매변재를 얻을 수 있으며,
현생에서 구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짐을 결정코 의심할 필요가 없다.
우리를 속히 삼승(성문, 연각, 보살)의 과를 얻게 하며,
빨리 불지(佛地)에 오르게 한다.
대비신주의 위신력은 아무리 찬탄하여도 다하지 못한다.
관세음보살께서 부처님께 말씀하셨다.
"만약 모든 중생이 대비신주를 염송하여 삼악도에 떨어진다면
저는 정각(正覺)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대비신주를 염송하여
만약 불국정토에 왕생하지 못한다면 저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대비신주를 염송하여 만약 무량의 삼매변재를 얻지 못한다면
저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대비신주를 염송하여 현재생 중에서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대비심다라니가 될 수 없습니다."
이상은 관세음보살의 대원(大願)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만약 대비신주 염송을 매일의 수행으로 삼는다면,
금생에서 반드시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장래에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할 것이다.
염송의 방법은 만약 집에서 한다면
불상 앞에서 향을 올리고 절을 한 후
21회 또는 49회, 108회를 외울 것이며, 스스로 정하면 된다.
출퇴근 시나 기타 모든 여가시간에도 염송할 수 있으며,
외운 횟수를 기억할 필요는 없다.
대비주는 염송이 숙달되면 1분 안에 한 번을 외울 수 있으며,
만약 마음이 분산되는 장소라면
'나무관세음보살'의 명호로 대체할 수 있다.
어떤 법문을 수행하든지 반드시 청정하게 계율을 지켜야한다.
오계를 지니고 십선을 닦으면 바야흐로 진정한 불제자이다.
지속적으로 수행하면 반드시 불가사의한 성취가 있을 것이다.
출처: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_()_
거룩한 부처님 법에 귀의 합니다_()_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