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法蓮華經(法華經) 염불 독경/부처님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스크랩] 대승장엄보왕경(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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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8. 20:45

♧대승장엄보왕경(23)♧ 이 때에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부처님이시여! 저로 하여금 어떻게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이시여! 이와 같이 감로에 상응하는 덕의 맛이 충만 하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제가 만약 이 다라니를 들을 수 있으면 게으름이 없이 마음에 생각하여 그리하여 능히 받아 가질 것이며, 하여금 모든 유정들에게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듣게 하여 큰 공덕을 얻게 할 것이오니, 원하건대 위하여 선설하여 주십시요" 부처님이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만약 어떤 사람이 있어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써서 적는 자가 있으면 곧 팔만사천 법장을 써서 적은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며, 만약 어떤 사람이 있어 하늘의 금보로써 티끌 수 만큼 여래응정등각의 형상을 만들어서 이와 같이 만들어 그리하여 하루에 받들어 공양하여 얻은 과보는 이 육자대명다라니의 한 글자를 써서 얻은 바의 과보의 공덕은 불가사의하여 잘 해탈에 잘 머무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만약 선남자나 선여인이 법에 의지하여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염송하는 자는 이 사람은 마땅히 삼마지를 얻을 것이니, 이르는바 지마니보삼마지(持摩尼寶三摩地), 광박삼마지(廣博三摩地), 청정지옥방생삼마지, 금강갑주삼마지(金剛甲?三摩地), 묘족평만삼마지(妙足平滿三摩地), 입제방편삼마지(入諸方便三摩地), 입제법삼마지(入諸法三摩地), 관장엄삼마지(觀莊嚴三摩地), 법거성삼마지(法車聲三摩地), 원리탐진치삼마지(遠離貪瞋癡三摩地), 무변제삼마지(無邊際三摩地), 육바라밀다문삼마지(六波羅密多門三摩地), 지대묘고삼마지(持大妙高三摩地), 구제포외삼마지(救濟佈外三摩地), 현제불찰삼마지(現諸佛刹三摩地), 관찰제불삼마지(觀察諸佛三摩地)를 가짐이라. 이와 같은 등의 백팔 삼마지를 얻게 되느니라." 이 때에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제 어느 곳에서 저로 하여금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얻게 하시옵니까? 원하건대 알려 주시옵소서" 부처님이 고하여 말씀시기를, "선남자야! 저 바라나 대성에 한 법사가 있어, 그리하여 항상 마음에 육자대명다라니를 받아 가지고 염송한다." 하니, 제개장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시기를, "저는 이제 바라나대성으로 가서 그 법사를 친근하고 예배하고 공양 하고자 하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착하고도 착하도다 선남자야! 저 법사는 만나기 어려우니라. 능히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받아 가지고 있으니, 저 법사를 보되 부처를 보는 것과 같이 다름이 없게 할 것이며, 공덕이 성스러운 땅을 보는 것과 같이할 것이며, 또한 복덕의 모임을 보는 것과 같이 할 것이며, 진귀한 보배가 쌓인 것을 보는 것과 같이 할 것이며, 원하는 바를 베풀어주는 여의마니주를 보는 것과 같이 할 것이며, 법장을 보는 것과 같이 하고, 세상을 구제하는 자를 보는 것과 같이 할지니라. 선남자야! 네가 만일 법사를 보면 그를 가볍게 여기는 오만심이나 의심하는 생각을 내지 말지니라. 선남자야! 아마도 너는 보살의 위치를 잃고 도리어 다시 침륜함을 받을지니라. 저 법사는 계행이 부족하여 범한다거나 처자가 있어도 대소변으로 가사를 더럽히는 위의는 없는 듯 합니다." 이 때에 제개장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부처님의 가르치심과 같이 하겠습니다" 이에 있어서 제개장보살이 무수한 보살과, 출가한 무리와, 장자와 동자와 동녀를 옹위하고 공양하려고 하여 그 천개(天蓋)와 및 모든 공구, 보관 귀걸이 장엄한 영락, 가락지와 보배팔찌, 교시가(矯尸迦), 등의 의복과 채색이 된 와구 등과, 다시 또한 여러 가지의 묘한 꽃이 있어 이르는바 우담발화, 구모나화(炬母那), 분다리가화(奔拏俚迦華), 만다라화, 마하만다라화, 만수사화(曼殊沙華), 마하만수사화, 우담발라화, 다시 또 종종의 수화가 있으니, 첨파가화, 가라니라화(迦羅尾羅華), 파타라화(波咤羅華), 아지목걸다가화(阿祗目訖多迦華), 바리사카세화(縛票史迦設華), 군다리화(君多華), 수마나화(蘇摩那), 마리카화(摩里迦華)이다. 그리고 앵무 백학 사리가 있어 나르면서 그리하여 따르고 있음이라. 다시 또한 백가지 잎이 있어 청 황 적 백 홍자색과 파지가색이다. 다시 또한 여러 가지 진귀한 과실이 있으니, 이와 같은 등의 공양물을 가지고 바라나대성에 가서 법사의 처소에 이르러 머리를 숙여 발을 예배하였다. 비로소 그 법사를 친근하여 보니, 계행이 결범한 위의가 없음이라. 가지고 온 덮개, 공양하는 조도구, 향화, 의복, 장식품 등으로써 크게 공양을 하고 나서 합장하여 그 법사의 앞에 나아가 말하기를, "대법장은 곧 이것이 감로의 맛이 감추어진 것이니, 이것은 심히 깊은 법의 바다라. 마치 허공과 같음이라. 일체의 사람들은 그대의 설법을 듣고자 하며, 천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마후라가, 인간, 비인간 등이 그대가 법을 설할 때, 모두 다 와서 그대의 설법을 들을 것입니다. 마치 대금강과 같이 하여금 모든 유정들이 걸린 윤회의 업보에서 해탈할 거이니, 저들 유정들은 이러한 복덕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바라나대성에 사는 사람은 항상 그대를 보기 때문에 모든 죄가 다 소멸하는 것이 마치 불에서 나무를 태우는 것과 같습니다. 여래응정등각은 그대를 알고 계시니, 이제 무수한 백천만구지나유타의 보살이 있어, 그대에게 와서 공양 하려하고, 대범천왕, 나라연천, 대자재천, 일천, 월천, 풍천, 수천, 화천, 염마법왕, 및 사대천왕이 모두 다 따라서 공양하노라" 이때에 법사가 아뢰어 말씀하기를, "선남자야! 당신은 나를 희롱합니까? 아니면 실로 구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까? 성자는 세간을 위하여 윤회의 번뇌를 단제 하기 위한 것입니까? 선남자야! 만약 이 육자대명왕 다라니를 얻는 자가 있으면, 이 사람은 탐진치 삼독에 능히 물들지 아니하나니, 마치 비유하면 자마금보가 티끌이나 더러움도 가히 물들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선남자야!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만약 몸 가운데 받들어 가진 자가 있으면, 이 사람은 또한 탐진치의 병에 물들지 아니 할 것입니다." 이때에 제개장보살이 저 발을 모아 아뢰어 말씀하기를, "아직 밝은 눈을 갖추지 못하여서 미묘한 도를 잃어버렸으니, 누가 이끌어 주겠습니까? 저는 이제 법을 갈망하나니, 원하건데 법미로써 건져 주소서, 이제 저는 아직 무상정등보리를 얻지 못하였나이다. 하여금 보리의 법 중에 안주케 하여서 색신이 청정하여 많은 선을 파괴하지 않게 하시며, 하여금 모든 유정들이 모두 다 이 법을 얻어서 많은 사람에게 설하여서 마음에 아까움을 품지 않게 하소서, 오직 원하건데 법사께서는 저에게 육자대명왕법을 베풀어서 우리들로 하여금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하여서 당연하게 십이 법륜을 굴려서 일체 유정들을 윤회의 고뇌에서 구제하여 벗어나게 하소서, 이러한 대명왕법은 옛날에도 아직 들은 바가 없었으며, 이제 나로 하여금 육자대명왕 다라니를 얻게 함으로써 구제 받을 곳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는 사람에게 믿고 따르게 하여, 어두운 밤중에 밝은 횃불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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