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스님
*부처님께서 50년 동안 설하신 모든 가르침을 5시8교(五時八敎)로써 분류하여 교판을 세우신 것이다.
*묘법연화경이란, 본래부터 그윽하고 흔들리지 않고, 말로서는 감히 미치지 못하며, 마음으로도 감히 이를 수 없는 것인데, 이것을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일체 경의 골수요, 대 우주의 근원이며, 우주본체의 삼라만상과 우주법계를 포함한 대 우주 본원의 에너지 즉 실상을 밝힌 것이라 하겠다.
*석존일대 50년 동안의 가르침인 팔만법장의 일체 경과, 사바세계의 모든 종교와 철학 등 수많은 경서는 모두 이 묘법연화경 1부 8권 28품 69384자, 지.수.화.풍.공의 당체인 묘법연화경을 법 본존으로 하고 있으며, 교주 석가세존께서는 인(人) 본존으로써 인법일여의 본존으로 하며, 이 묘법연화경 5자는 곧 말법의 부처님으로 세우신 것이다.
*법화경의 유통분인 열반경에 曰. “원컨데 모든 중생 하나같이 모두 출세(出世)의 문자를 수지 하라” 하신 말씀이 곧 말법의 부처님은 묘법연화경 다섯 자를 나타내신 말씀이다.
*법화경에 曰. “삼세제불이 이경에서 나오심이라”. 하신 것이다.
*열반경 제13에 曰. 이 모든 대승방등경전은(화엄부. 방등부. 반야부) 또한 무량의 공덕을 성취한다 해도 이 경에(묘법연화경) 비유할 수 없으며, 백배, 천배, 백천만억배 내지 숫자의 비유로도 능히 미치지 못하는 바이니라.
*선남자야, 비유하건대 소에서 우유를 내고, 소의 우유에서 낙미(酪味)을 내고, 낙미에서 생소미(生蘇味)를 내고, 생소미에서 숙소미(熟蘇味)를 내고, 숙소미에서 제호(醍醐)를 내니, 제호최상(醍醐最上)이니라.
*만약 복용하는 자는 중병이 모두 제거되어 가지고 있는 모든 악이 모두 그 가운데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음이니라.
*선남자야 수다라에서 방등을 내고, 방등에서 반야바라밀을 내며, 반야에서 대열반을 내므로 마치 제호(醍醐)가 이것이니라. 제호라 함은 불성을 비유하며 불성이란 여래이니라. (불성이란 묘법연화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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