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 명시 명음악 감상/명시감상 2011.09.22
[스크랩]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흔들리며 피는꽃]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명시 명음악 감상/명시감상 2011.09.22
[스크랩] 담쟁이 담쟁이 담쟁이 ㅡ 강영은. 도종환 담쟁이 넝쿨 ㅡ 권대웅 . 조원. 최승호 담쟁이에게 듣다 ㅡ 박해옥 담쟁이 강영은(1957- ) 바위나 벽을 만나면 아무나 모르게 금이 간 상처에 손 넣고 싶다 단단한 몸에 기대어 허물어진 생의 틈바구니에 질긴 뿌리 내리고 싶다 지상의 무릎 위에 기생하는 모으든 슬픔이.. 명시 명음악 감상/명시감상 2011.09.22
[스크랩] 도종환... 접시꽃 당신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 명시 명음악 감상/명시감상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