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만나기 어려움이 우담발라꽃과 같으며,
또는 외눈의 거북이가 바다에 뜬 나무토막의 구멍을 만남과 같나이다.
그러나 저희들이 숙세에 복이 심히 두터워 이 생에서 부처님과 법을 만났나이다.
이런 고로 부처님께서는 저희들을 허락하시어 출가하도록 하셨나이다.
어찌하여 그런고 하오면,
모든 부처님은 만나기가 어려우며,
이때도 또한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옵나이다.
그 때 묘장엄왕의 후궁 팔만사천인이 다 모두 이 묘법연화경을 받아 가졌느니라.
정안보살은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지의 법화삼매에 오래 머물러 이미 통달하고,
정장보살은 이미 한량없는 백천만억겁에 이제 악취삼매에 통달하였으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갈래의 악취를 여의도록 하고자 한 때문이니라.
그 왕의 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제불집삼매를 얻어서
능히 모든 부처님의 비밀의 법장을 알았느니라.
《묘법연화경 묘장엄왕본사품 제 이십칠 중에서》
이 세상에 사람의 몸 받기 어렵고,
사람 몸 받아도 부처님의 가르침 만나기 어렵고
불법을 만나되 법화경 만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위의 경문 내용은 얼마나 법화경 만나기가 어려운가 하는 비유 대목입니다.
그 넓은 바다에 사는 한 쪽 눈만 가진 외눈 거북이가 백년마다 숨쉬려고 바다 위에 떠오르는데
바다 위에 떠 다니는 나무 구멍에 머리를 집어 넣는 것과 같이 어렵고,
삼천 년마다 한 번씩 꽃 핀다는 『우담발화꽃』이 피듯이 만나기 어렵다는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나기 어렵고 거룩하고 귀한 가르침인 대승경전 중의 법왕이며
일체중생을 제도하고 세상을 구원하여 불국정토를 이룩하는 법화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쓰고 해설하며 남에게 전해주는 오종수행의 큰 공덕을 쌓아 성불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석동광큰스님 법화경 법문중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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