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法蓮華經(法華經) 염불 독경/부처님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스크랩] 관세음보살 염불

원행화 2012. 11. 8. 20:01

자비와연꽃향기 

      
      관세음보살 염불
      관세음보살 염불은 각자의 형편에 맞게 
      1천번, 3천번, 5천번, 7천번, 1만번 등의 염불 횟수를 
      정해서  '관세음보살'을 염송하시면 됩니다. 
      관음염불의 방법은 
      * 입으로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외우고 
      *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면서 
      * 마음속으로 '관세음보살님, 감사합니다. 
      ~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것으로 모아집니다. 
      이러한 관음염불의 방법과 요령을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봅시다. 
      1)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입으로 외울 때의 요령 
      '관세음보살'을 염불하는 방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입으로 외우라 했다고 하여 
      반드시 입 밖으로 큰소리가 나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크게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작게 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혼자만의 속삭임처럼 외울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다급한 일이 있다면 
      절을 하면서 크게 외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큰 소리로 염불을 하면 열가지 공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큰 소리로 염불을 하는 불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덕의 크고 작음은 마음을 얼마나 잘 모아 기원하고 
      염불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일 뿐, 
      소리의 크고 작음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소리를 크게 냄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한 환경에 따라 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불하는 소리는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남이 듣는 소리로서가 아니라, 
      '나'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야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령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불을 시작하기 전에 심호흡을 세 번 또는 일곱 번 하십시오. 
      그리고, 아랫배까지 숨을 가득 들이키며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면서 천천히 시작하되, 
      다섯 번 정도가 지나면서부터 점점 빨리 부르기 시작하여 
      마침내는 한번, 한번 부르는
       '관세음보살' 명호의 앞뒤가 간격이 없을 만큼 빠르게 불러야합니다. 
      이 때 염불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한번, 한번 '관세음보살'을 분명히 염송하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입만 달싹거릴 뿐, 
      소리가 거의 밖으로 나오지 않게 불러도 무방합니다. 
      숨을 내쉴 때만 '관세음보살'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숨을 들이쉴 때도 외워야합니다. 
      또한 염불을 하면서 숨을 들이킬 때는 
      그 기운이 몸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짧은 호흡이 아니라 긴 호흡을 하면서 염불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 1초도 염불이 끊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 한가지, 매우 다급하고 속히 이루어야할 일이 있어 
      관음염불을 하는 경우라면, 
      그 일의 다급함만큼 염불도 열심히 몰아붙여야합니다. 
      참으로 애가 타고 '나'의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어 
      애간장이 녹아날 일이 있다면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불보살님께 맡기고 배고픈 아기가 어머니를 찾듯이, 
      갈증으로 신음하는 사람이 물을 찾듯이, 
      중병을 앓는 이가 용한 의사를 찾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불보살님의 명호를 불러야합니다. 
      밥을 먹을 때도 속으로는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뒷간에서 볼 일을 볼 때도 불러야합니다. 
      적당하고 형식적인 염불로는 안됩니다. 
      지극하게 매달려야 합니다. 
      진한 땀에 흘러나오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열심히 염하게 되면, 
      '나'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해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요즈음 이 나라에는 경제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고, 재물을 날리고, 
      가족이 흩어지는 등..... 이렇게 시련이 닥쳐왔을 때 
      그 당사자는 모든 것을 잃은 듯이 생각합니다. 
      참으로 고통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무상(無常)하게 불행이 다가왔듯이, 
      불행도 때가 되면 무상하게 가버립니다. 
      이 어려운 고비를 한숨으로 지새지 말고
      관음염불로 자리 메꿈을 해보십시오. 
      조급증을 내지 말고 관음염불을 하십시오.
       '나는 이제 죽었다' 싶으면 죽을 각오로 염불을 하십시오. 
      그렇게만 하면 업장이 녹으면서 복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법계에는
      자비와 행복의 기운이 가득 충만되어 있습니다. 
      그 자비와 행복의 기운을 
      '나'의 것으로 만들게 하는 것이 관음염불입니다. 
      출처: 도서출판 효림(불교신행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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