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法)의 본성(本性)을 깊이 들어다 보자.. 찰나와 시간이 기도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금의 환경에서. 깊이 사유해 보는 시간이 의미 깊은 공부다.
역대조사 님이 주시는 공空.의 공부는 무량무변이다. 공.에서 보고 무상.으로 느껴라. 사과를 먹고 사과의 맛을 설명 으로 묘사 할수 있는 가.? 사과 맛을 진짜로 알려면 사과를 직접먹어 봐야 할것이다.
공.을 '불생불멸 이라고 도 한다. "색즉시공 이요,."공즉시색이다. 색'이 없다면. 공"이 존재 할수없다. 내가 있으니 공.이있다는 말이다. 공.은 나(我)라는 존재의식 위에 존재함을 알아야 이해가 시워진다.
한송이 꽃을 깊이 들어다 보면, 꽃아닌 요소가 모여서 꽃이 됨을 알수 있다. 꽃은 땅과 햇살과, 바람과 비, 물로 인하여 피여난 것임을 안다.
나(我).란 존재는 어디에서 왔는 가.? 나"란 존재도 알고보면 나 아닌 존재의 요소들이 모여서 내가 된것이다.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으로 .잉태하고 조상으로 부터 인하여 태어난 것임을 알수있다. 사생(四生) .태.란.습.화.에서. 태줄로 태어난 나다. 얼굴 모습은 부모를 닮아도 천성은다르다. 형제 라도 재주와 성격이 다르다
공.을 알면 자기의 천성을 알수있다. 공.은 해탈의 기본이요,.무여열반의 터전이다. 삼계(탐,진,치;삼독)의 화택에서 벗어나는 공부가, 공.의 도리를 아는 공부다. 자아의 감옥에 같히지 말아야 한다. 텅-비어 있을 때 올바른 지혜가 나온다. 구름은 비와 눈 으로, 안개와 이슬로,나타나 물이 된다. 무상으로 사물을 보라는 뜻이다.. 지혜의 눈으로 보면, 비를 볼때 그속에 여전히 구름을 볼수있다.
구름은 항상 구름으로 있지만, 구름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또 다른 형상으로 변하여,구름은 또 공기가 되어,내 몸속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구름이 나요,.내가 구름이 되는 진리를, 무상이라 하는 것이다. 우주가 내가 하나됨을 .모든 선사님들의 가르침 인 것이다. 구름은 비요 .구름은 눈 으로 변 하지만 ,구름자체는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깊이깊이 사유해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 사람의 육신은 비록 떠나 갔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나에게 현현하는 것. 아..! 님은 갇지만 저는 님을 보내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라.시.도.시.라.솔.파. 법정 스님의 육신은 가셨지만.스님의 법신은 영원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색즉시공' 이요 ..공즉시색' 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