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법사공덕품 제19
○ 수희품에서
제법실상의 이(理·本門)와 구원본지(久遠本地)의 사(事·本門)를 듣고
믿어 이해함으로써 환희를 일으키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또 중생(衆生)도 부처(佛)와 같이 무작삼신(無作三身)을
구족하였다고 관(觀)함으로 일체중생에게 정도(正道)를 깨닫게
하려는 대자비심을 일으켜 오십전전을 설하시었다.
서로 전하고 하여 오십 번째에 듣고 수희하는 공덕이 얼마나
무량한가를 설하신 것을, 초수희의 인(因)의 공덕을 밝힌
경의 과위로 나타내시고,
유통을 권하신 품을 수희공덕품이라 하신 것이다.
○ 법사공덕품에서는
오종법사(五種法師: 수지·독송·해설·서사)가 제각각
육근(안·이·비·설·신·의) 청정의 공덕을 얻는 것을
밝히시고 나타내신 것이다.
* 육근의 공덕은
서로가 원융하기 때문에 별은 없고,
제각기 청정함을 얻는다고 밝히신 것이다.
* 법사공덕품에서
이 경을 수지하고 닦아 나아가는 법사가 육근 청정을 얻는 것은
법화삼매의 수승함을 증득하게 됨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또한 법화삼매에 들어
곧바로 불퇴지에 오르기 때문에 중단하지 말고
묘법연화경 수지행을 하도록 유발시키기 위함이며,
법사품에 이어 묘법연화경 오종법사의 공덕을 설하신 것은
불성의 종자가 인연의 훈습을 받아 육근을 장엄함으로써
육근 청정을 이루고, 장차 부처님의 밝은 지혜를 얻어 불과를 증득하는,
일불승을 깨닫는 대승보살도를 나타내신 것이다.
육근 청정이 이루어지면 상정진보살과 같이 마음이 스스로 잡되지 아니하고,
불도를 닦는 마음이 게으르지 않는 불퇴지의 보살이 된다고 하신 것이다.
○ 묘법연화경을 수지·독송·해설·서사하면 그 사람에게는
팔백 가지의 눈의 공덕,
천 이백 가지의 귀의 공덕,
팔백 가지의 코의 공덕,
천 이백 가지의 혀의 공덕,
팔백 가지의 몸의 공덕,
천 이백 가지의 마음의 공덕이 갖추어진다고 설하시고,
육근이 청정해짐을 밝히신 것이다.
* 자료출처: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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