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法蓮華經(法華經) 염불 독경/부처님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스크랩] 대승장엄보왕경(4)

원행화 2012. 11. 8. 20:41
    ♧대승장엄보왕경(4)♧ "이와 같이 선남자야! 나는 미발시여래가 계신 곳에서 이것을 듣고 나서 그 뒤 다시 부처님이 출현하시니, 이름을 식기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라. 제개장이여! 나는 이 때에 있어서 용시보살마하살이 되어 저 부처님의 처소에 가서 관자재보살마하살의 위신공덕을 들었음이라" 제개장이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들으신 바의 관자재보살마하살의 위신공덕은 그 어떠한 것입니까?"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때에 식기여래가 계신 곳에 일체의 천 용 야차 아수라 가루라 마하라가 인간 및 비인이 있어, 모두 와서 회에 모이었다. 때에 저 부처님께서는 이 대중 가운데서 법을 설하려고 할 때, 입에서 여러 가지 잡색의 광명을 놓으시니, 이르는바 푸른빛의 청광, 누른빛의 황광, 붉은 빛의 적광, 흰빛의 백광, 홍 빛의 홍광, 수정색의 파지가광, 금빛의 금광이다. 그 빛이 시방일체 세계에 두루 비추니, 그 빛이 다시 돌아와서 부처님을 세번 돌아 다시 입으로 들어옴이라. 그때에 저 모인 대중에 보수보살마하살이 있어 자리로부터 일어나 오른쪽 어깨에 옷을 걸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공경하며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어떠한 인과 어떠한 연으로 이 상서로움을 나타내시는 것입니까" 하니, 부처님께서 선남자에게 말씀하시기를, "극락세계에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있어 이곳으로 오고자 하시기 때문에 이 상서로움을 나타내나는 것이다. 저 관자재보살이 이곳에 오실 때에 여러 가지 겁수, 화수, 구모나화수, 첨파가화수를 나타나며, 다시 잡꽃과 보배로 된 연못과, 수우와 여러 가지 묘한 꽃이 나타나고, 또한 모든 보마니, 진주, 유리 나패, 벽옥, 산호 등의 보배를 비오듯 내리며, 또한 천의(天衣)를 비오듯 함이 마치 구름과 같이 내림이라, 저 때에 기수급고독원에 칠보가 출현하니 이르는바 금륜보, 상보, 마보, 주보, 여보(女寶), 주장보, 주병보(主兵寶)이다. 이와 같은 칠보가 출현할 때에 그 땅이 모두 다 금색으로 변화되었음이라. 이때는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저 극락세계를 나오실 때이라. 땅은 육종으로 진동을 하느니라" 이때에 보수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어떠한 인연으로써 이러한 상서로움을 나타내십니까?" 부처님이 선남자에게 말씀하시되, "이는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이곳에 오고자 하시기 때문에 이런 상서로움이 나타나느니라" 이때에 또한 마음에 드는 묘한 꽃과 및 미묘한 연꽃을 비오게 하신다. 때에 관자재보살이 손에 금빛광명의 천엽연화를 잡고 부처님의 계신 곳에 나아가서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며, 이 연꽃을 가지고 부처님께 받들어 올리면서 '이 꽃은 곧 무량수불이 나로 하여금 가지고 오게 하신 것이라'고 하니, 부처님이 이 연꽃을 받아 왼쪽에 놓아두시었다. 부처님이 관자재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되, "너는 이제 이러한 신력과 공덕이 장엄하게 나타나는 것은 뜻에 이 어떠한가?" 관자재보살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모든 악도의 세계의 모든 유정을 구제하여 건지려고 하는 것 뿐 입니다. 이르는바 일체 아귀 아비지옥, 흑승지옥, 등활지옥, 소연지옥, 당외지옥, 확탕지옥, 한빙지옥, 이와 같은 등의 대지옥중에 있는 중생들을 내가 모두 구제하여 모든 악도의 중생세계 뽑아 버리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할 것입니다." 이때에 관자재보살께서 이와 같이 말씀 하시고 나서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였다. 예를 마치고 물러가 홀연히 보이지 않으시는 것이 마치 불길이 허공중으로 들어간 것과 같았다. 이때에 보수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씀하기를, "제가 이제 의심되는 것이 있어 여쭙고자 하오니, 부처님께서는 원하건데 저를 위하여 선설하여 주시옵소서. 관자재보살은 어떠한 복덕이 있어 그리하여 능히 이런 신력을 낼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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