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광큰스님(실상연화종 현광사)/석동광스님 묘법연화경 법문(현광사)

묘법연화경 안락행품 제14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원행화 2019. 8. 20. 07:46






















묘법연화경 안락행품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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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안락행품14


법사품에서

   묘법연화경을 수지하는 자를 찬탄하고,

  

   견보탑품에서는

   하방의 다보불께서 묘법연화경를 증명하시고,

 

   제바품에서는

   지금의 모습을 통하여 본지를 드러내시어

   이 일로 인하여 석가여래께서는 정각을 이루시고,

   제바달다는 성불한다고 하심이다.
 

  부처님이 멸도하신 후 말법 악한 세상에서는

  묘법연화경을 수지하기가 난사 중의 난사이므로

  부처님께서는 묘법연화경이 단절될까 염려하시니,

  이에 약왕보살 등의 보살들이 말법 악세에 박해하는 자들이 있더라도

  인욕하여 이 묘법을 광선유포할 것을 맹세한다.

 

○약왕보살과 이만의 보살들은

  부처님 입멸 후에 인욕의 마음을 크게 내어

   이 묘법연화경을 보호할 것을 다짐하고,

  악세의 중생을 위하여 이 국토(사바세계)에서

  묘법연화경을 광선유포하여 이 으로써 제도하겠다고 서원하며,

  사바세계에서 이 을 설하기란 난사 중에 난사라 하심이라.

 

* 수기를 받은 오백 아라한과 학·무학 팔천인도

  각각 부처님 입멸 후에 다른 국토에서 이 을 유포하고

 중생을 제도하겠다고 서원하고,

 사바세계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다른 국토에서 유포하겠다고 한 것이다.

 

* 마하바사파제와 야수다라 비구니도 

  용녀의 성불함을 보고 일불승을 깨달아

 부처님으로부터 수기를 청하여,

  수기를 받음으로 영산회중에 있는 모든 대중들은

  모두 다 수기를 받게 되며,

  이들도 후세에 다른 국토에 가서

  이 묘법연화경을 유포 하겠다고 서원하게 된다.

 

* 그리고 말법 악세에서 이 을 수지·독·송·서사하며

   여법하게 묘법연화경을 설하여 광선 유포하고자 하오니

  부처님께서는 위신력으로써 수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청한다.

 

○이 품에서는

   특히 말법 오탁악세에는 묘법연화경을 잘못 이해하여

   법화 행자들을 매도하기 때문에 이 법을 유포하는 법사들이

   인욕으로 극복할 것을 부처님께 맹세하는 것이다.

 

첫째 세속의 증상만자들과 지혜 없는 자들과

둘째 출가한 수행자로서 삿된 교만에 빠져 있는 자들과

       삿된 지혜로 마음이 바르지 못하여 얻지 못하고서도

       얻었다고 하는 자들과

 

셋째 수행자가 아니면서 수행자라 지칭하는 자들과

       깨달음도 없으면서 깨달은 성인처럼 흉내를 내며

       명리를 구하고


넷째 묘법연화경과 승단을 헐뜯고 비방하며,

       방법(謗法)을 행하는 삿된 외도들이 하는 일들을 보고,
       인욕할 것을 나타낸 것이다.

(2)
◎방법(謗法)이란 무엇인가?
   법을 배반하는 것이며, 이유없이 불법을 비방하는 것이다.

 

* 철견고서(輟堅固書)에 曰

   "조금이라도 방법불신(謗法不信)의 죄과가 있으면

   무간대성(無間大城)에 떨어짐은 의심할 바가 없느니라."

 

* 열반경에 曰

  "만약 선비구(善比丘)가 있어서 법을 파괴하는 자를 보고서도

  그냥 두어 가책하고,

  구견(駒遣)하고,

  거처(擧處)하지 않으면 마땅히 알지니라.

  이 사람은 불법 중의 원적이니라.

  만약 능히 쫓아내고 나무라며 책망하고,

  그대로 보고 있지 아니함은 이는 나의 제자이며

  참다운 성문이니라."

 

* 남악대사 曰

  "법화경을 비방하는 자를 하책하지 않는 자는

  모든 악인과 같이 지옥에 떨어지느니라.

  방법을 책하지 않고 성불하고자 함은

  물 속에서 불을 구함이며,

  불 속에서 물을 구함과 같이 됨이라."

  하심이라.

 

○말법 악세에서

  묘법연화경을 유포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약왕보살과 대요설보살 등이 유포할 것을

  부처님권지품에서 서원하였으며,

  말법 오탁악세에서 어떻게 전하여야 할 것인지를

  상수보살인 문수사리보살이 부처님께 청하고

  부처님께서는 4안락행을 밝히신다.

 

* 부처님께서는 입멸 후 말법 오탁악세에서는

   네 가지의 안락행의(四安樂行儀)를 지켜야 함을 밝히시고,

   네 가지 안락행을 구족해야 고난을 극복하고 비로소

   깨달음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겨 경전을 수지하고

  유포할 수 있게 된다고 나타내신 것이다.

 

◎사안락행의(四安樂行儀)
1. 신안락행(身安樂行) 또는 정신(正身): 몸을 바르게 하는 행

    (합장)


2. 구안락행(口安樂行) 또는 정어(正語): 말을 바르게 하는 행

                                                         (본존을 송함)

 

3. 의안락행(意安樂行) 또는 정의(正意): 생각을 바르게 하는 행

                                                         (본존의 뜻을 생각함)


4. 서원안락행(誓願安樂行):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중생을

                                        제도하기를 서원하는 행

 

* 남악 혜사(514- 577)는 법화삼매를 증득하신 분으로서

   법화삼매를 닦는 수행법으로

   법화경 안락행의를 저술한 분이며,

   유상안락행과 무상안락행으로 나누어 수행하여야 함을

   나타내시었다.

 

◎유상안락행: 보현보살권발품을 중심으로 하여 닦아나아가는

                    수행으로서 선정이나 삼매에 들어 수행함이 아니고,

                    오로지 문의 뜻에 따라 지극 정성으로 전념하여

                    참회하고 수행한 공덕으로

                    육아백상(六牙白象)을 타고 있는 보현보살을 친견하여

                    보현보살의 인도로 시방제불을 친견하는 동안

                    지심으로 참회하고,

                    도를 가로막는 장애를 파하므로 

                    육근이 청정해지고,

                     세 가지 다라니

                     즉

                     총지다라니와 백천만억다라니, 법음방편다라니를

                     갖추게 되므로 일체 삼세 불법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 유상안락행의 수행법의 특징은

   묘법연화경을 독송하며 참회행을 닦아 보현보살을 친견하고, 

   보현보살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이다.

 

* 특히 천태대사께서 스승인 남악 혜사대사로부터

   사안락행을 받아 수행하고,

   법화삼매의 전 방편(사십여년의 실법은 방편임)을 깨달은 것을

   유상안락행법이라 한다.
  

   천태대사께서는

   법화삼매 수행법을 체계화하고

   누구라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법화삼매참의(法華三昧懺儀)를 저술하시었다.
 

   이 저서는

   묘법연화경을 독송하여 선정을 닦고

   예참(천태대사의 작)을 통해 보현보살과 일체 제불을

   친견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하나의 수행방법을 나타내고 있다.


(3)

◎무상안락행: 안락행품의 안락행의에 중심하여

                     항상 선정 속에 서 육근을 관찰하며,

                     중생이 본래부터 청정한 성품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아 법신의 여래장을 얻음으로써

                     부처님과 같이함을 체득함으로써,

                     성문이나 연각의 수행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성불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중요한 경문
○“이 은 일체의 과거 미래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

    신통력으로 지키시기 때문이니라.

    문수사리야, 이 묘법연화경은 한량없는 나라에서

    다만 이름만이라도 얻어듣지 못하거늘

    어찌 하물며 얻어보고 받아 가지고 읽고 외움이랴.”

 

○“또 성문을 구하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친근하지 말며,

    혹은 방이거나 혹은 경행하는 곳이거나

    혹은 강당에 있어서도 같이 머무르지 말며,

    혹시 오거든 근기를 따라 설하되 무엇을 바라지 말라.

    문수사리야,

    보살마하살은 또 여인에게 욕망의 생각을 내는 모습으로

    을 설하지 말지니라.”
   

* 묘법연화경에 설해진 7가지 비유 중 여섯째로서

   상투 속에 든 보배구슬의 비유가 나온다.

 

○“이 묘법연화경은 모든 여래의 제일의 설법이니라.

   모든 설법 가운데서 이것이 가장 깊어 맨 끝으로 설해 주나니,

   저 힘이 강한 왕이 지키던 밝은 구슬을 이제서야 주는 것과 같으니라.”

 

○ "이 묘법연화경

   모든 부처님 여래 비밀히 감추어 두었던 바라,

   모든 가운데서 가장 그 위에 있으니,

   오랜 세월에 수호해서 함부로 선설하지 않다가

   비로소 오늘에야 너희들에게 주어 이를 널리 펴게 하노라.”

 

○“이 을 듣지 못하고 믿지 않으면 곧 크게 잃는 것이 되느니라.”

 

○“이 은 존귀하여 여러 가운데서 으뜸이라.”

 

○“이 을 읽는 자는 항상 근심과 번뇌가 없고,

    또 병이 없어 얼굴빛이 아름답고 희니라.

    빈궁하고 비천하며 추루하게 나지 아니하여

    중생이 보기를 즐겨하되 현성을 사모함과 같으며

    하늘의 모든 동자가 시봉하리라.

    또한 칼과 막대기로 때리지 못하고

    독도 능히 해치지 못하며,

     만일 사람이 미워하여 꾸짖으면 입이 곧 막히리라.”



 

 

 

* 자료출처: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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