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승장엄보왕경(22)♧ 내가 그때에 아뢰어 말씀하기를, "저는 모름지기 이 법을 필요로 하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제가 모름지기 필요로 하는 이 법은 부처님이시여! 마치 목마른 자가 물을 필요로 하는 것과 같사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위하여 무수한 세계로 가서 무수백천만구지나유타의 여래를 섬겨 받들고 공양하여도 아직 일찌기 이 육자대명왕다라니를 얻지 못하였나이다. 오직 원하건대 부처님이시여! 제가 어리석어 둔함을 건져주소서. 갖추지 못한 이로 하여금 갖춤을 얻게 하시고, 어리석어 길 잃은 자에게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뜨거운 햇빛에는 덮개로 그늘을 만들어 주시되, 저 네거리의 사라수나무를 심는 것과 같게 하여 주십시요. 저는 마음에 이 법을 갈구하여 바라고 있사오니, 오직 원하건대 이끌어 주시어, 하여금 구경의 도에 머무름을 얻게 하시고, 금강의 갑옷을 입게 하여주소서" 이 때에 무량수여래응정등각은 가릉빙가의 음성으로써 관자재보살마하살에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너는 이 연화상여래응정등각을 친근하여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위하여 무수한 백천만구지나유타의 세계를 두루 다녔으니, 선남자야! 너는 마땅히 이 육자대명을 줄 것이니라. 이 여래는 이 때문에 이곳에 오시느니라" 관자재보살은 부처님에게 아뢰어 말씀하시되, "만다라를 보지 못하는 자는 능히 이 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 연화인(蓮華印)을 알 것이며, 어떻게 이 마니인(摩尼印)을 가져 알 것이며, 어떻게 이 일체왕인(一切王印)을 알 것이며, 어떻게 이 만다라의 청정체를 알 겠습니까? 이제 이 만다라의 모습은 주위 사방이 각각 다섯주량이요, 중심의 만다라에 무량수부처님을 안립하고 채색을 하되 마땅히! 인드라니라보배말(因捺羅爾羅寶沫), 파드마라가보배말, 마라갈다보배말, 스파티카보배말, 수바루나루프야보배말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무량수여래의 오른쪽에는 대마니보(大摩尼寶)를 가진 보살을 안치하고, 저 부처님의 왼쪽에는 육자대명을 안치하는데 네팔의 살색은 달빛과 같이 희어서 여러 가지 보배로써 장엄하였으며, 왼손에는 저 연꽃을 가지고 연꽃 위에 마니보를 안치하며, 오른손은 염주를 가지고, 아래의 두 손은 일체왕인을 결하고, 육자대명의 발 아래에 천인을 안치하여 여러 가지로써 장엄하되 오른손에는 향로를 잡게 하고 왼손 손바닥 발우에는 여러 가지 보배를 가득히 채웠으며, 저 만다라의 네 귀퉁이에 사대천왕을 나열 시켜서 여러 가지 조복 시키는 기구를 잡게 하고 저 만다라의 밖의 네 모퉁이에는 네개의 병(甁)을 놓아 여러 가지 마니보를 가득 채우게 합니다.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만다라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자는 거느리고 있는 권속은 이 만다라 속으로 들어 갈 수 없으니, 다만 그 이름만을 써서 저들 중에서 먼저 들어가는 자가 저의 권속의 던지고 저 만다라 가운데 들어가니, 저들의 모든 권속은 모두 다 보살 위를 얻을 것이며, 저 아사리는 망령되이 함부로 전수할 수 없으니, 만약 방편선교가 있으면 깊이 대승가행을 믿고 뜻에 해탈을 구하게 되나니, 이와 같은 사람에게는 마땅히 전해 줄 것이나 외도나 다른 견해를 가진 자에게는 응당히 전해주지 못합니다." 이 때에 무량수여래응정등각은 관자재보살마하살에게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만약 이와 같은 다섯 종류의 빛깔이 있는 보배의 분말이 있으면 마땅히 이 만다라를 세워 안치할 수 있을 것이나, 만약 선남자나 선여인이 가난하여 이 보배의 분말을 장만할 수 없는 자는 어찌하옵니까?" 하고 물으니, 자재가 아뢰어 말씀하기를, "부처님이시여! 마땅히 방편으로써 여러 가지 얼굴빛을 만들어서 여러 가지 향기로운 꽃으로써 공양할 수 있습니다. 만일 선남자라도 또한 장만할 수 없거나 혹은 여행 중에 있거나 혹은 길을 가고 있을 때에는 아사리의 뜻대로 만다라를 만들어 아사리가 인상(印相)을 결 하나이다" 이때에 연화상여래응정등각은 관자재보살에게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나에게 이 육자대명왕다라니를 설하라. 나는 무수백천만구지나유타의 중생들을 위하여 하여금 윤회의 고통을 여의게 하고 속히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증득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때에 관자재보살마하살은 연화상여래응정등각을 위하여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설하여 말하기를, "옴 마니 반메 훔"(aum man*i padme hum--> 옴 마니 빠드메 훔--->옴 마니 �메훔)이라고 하였다. 마땅히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설할 때에 이 사대주와 아울러 모든 천궁이 모두 다 흔들리는 것이, 마치 파초의 잎과 같음이라. 네 큰 바다의 물이 파랑이 끌어 오르고, 일체 비냐야카(尾那野迦), 야차, 나찰사, 구반다, 마하가라(摩賀迦羅) 등과 모든 권속, 모든 마군이의 장애를 짓는 자는 모두 다 두려워서 흩어져 달아났다. 이때에 연화상여래응정등각이 코끼리왕의 코와 같은 팔을 펴서 관자재보살마하살에게 값어치가 백천이나 되는 진주영락을 올리면서 공양하게 하시었다. 관자재보살이 이미 받고 나서 그것을 가지고 무량수여래응정등각에게 받치었다. 저 부처님이 받고 나서 다시 연화상여래에게 받들어 올린다. 그리하여 이때에 연화상부처님은 이미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받으시어 다시 저 연화상세계 안에 돌아 가셨다. 이와 같이 선남자여! 내가 저 옛날에 저 연화상여래응정등각의 처소에서 이 다라니를 들었느니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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