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法蓮華經(法華經) 염불 독경/부처님의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스크랩] 대승장엄보왕경(21)

원행화 2012. 11. 8. 20:45
    ♧대승장엄보왕경(21)♧ 이 때에 제개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어 말하기를, "부처님이시여! 내가 이제 어찌하여야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얻겠나이까? 만일 그를 얻는 자는 불가사의한 무량한 선정(禪定)이 상응하여, 곧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음과 같아서, 해탈문에 들어가서 열반지를 보고, 탐심과 진심을 영원히 멸하여 법장이 원만하며, 오취의 윤회를 파괴하고 모든 지옥을 정화하며,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애고, 생명을 구하여 놓아주며, 법의 맛을 원만히 얻어, 일체지지로써 다함없는 설법을 할 것이다. 부처님이시여! 나는 모름지기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구하고자 하옵니다. 저는 이를 위하여 사대주 가운데 가득한 칠보를 보시를 하고 경문을 서사하겠나이다. 부처님이시여! 만일 종이나 붓이 없으면 나의 몸을 찔러 피로써 먹을 삼고, 가죽을 벗겨 종이로 하고, 뼈로써 붓을 삼겠나이다. 이와 같이 하여도 부처님이시여! 저는 후회하거나 아까워하지도 아니하고 존중하기를 마치 나의 부모와 같이 하겠나이다" 이때에 부처님이 제개장보살에게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내가 과거세를 생각하니,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위하여 미진수와 같은 세계를 두루 거쳐서 내가 무수한 백천만구지나유타의 여래를 공양하였으나, 나는 마땅히 저 모든 여래의 처소에서도 얻지 못 하였으며, 또한 듣지도 못하였느니라. 그때에 세상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을 보상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라. 내가 저 부처님 앞에 이르려 눈물을 흘려 슬피우니, 때 저 여래정등각께서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너는 가거라. 마땅히 슬피 울지 말고 저 곳으로 가라. 선남자야! 너는 가서 그곳에 계시는 연화상여래응정등각께 친근하라 저곳의 부처님은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알고 계실 것이다."하셨다. 선남자야! 나는 곧 보상여래의 처소를 사퇴하고 연화상여래의 불국토에 가서 그곳에 도착하여 이마를 부처님의 발에 대고 예배하고는 합장하고 앞에 앉아 말하기를, "오직 원하건대 부처님이시여! 저에게 육자 대명다라니를 주시옵소서"하면서 저 진언왕 일체 본모이니 그 이름을 생각하면, 죄의 더려움이 소멸되고, 속히 보리을 증득 하게 되였다. 이에 이러한 까닭으로 나는 이제 피곤하되 저는 무수한 세계를 다니면서도 능히 얻음이 없었으니, 이제 이곳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니, 이 때에 연화상여래는 곧 이 육자대명다라니의 공덕을 설하시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있는바 미진수의 모든 것은 내가 능히 그 수를 헤아리나, 선남자야! 만약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한번 염송하여 얻는바 공덕은 내가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릴 수도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큰 바다에 있는 바의 모래의 수효는 내가 능히 그의 하나 하나의 수량을 다 헤아리지만, 선남자야! 만일 육자 대명다라니를 한번 염송하여 얻은 바 공덕은 내가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리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만일 천인이 만든 창고가 있어 그 둘레가 일천 유선나이다. 높이가 일백 유선나라 지마(脂麻)를 쌓아 그 안에 가득하여 바늘도 들어갈 틈이 없이 하여 그것을 수호하는 자는 늙지 않고 죽지 않아 백겁을 지나면서 그 한알의 지마씨를 밖으로 던져서 이와 같이 하여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모두 던져 남음이 없게 하더라도 내가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릴 수 있으나, 선남자야! 만일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는바 공덕은 내가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릴 수가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만일 사대주에 여러 가지 종자를 심어 가지가지 곡식 등 물에 용왕이 때를 맞춰 비를 내려서 때에 심은 바의 모든 것이 모두 다 익어 거두어들여 남섬부주로써 장소로 정하여 수레로써 옮겨 털어서 마치니 큰 취락을 이룸이라. 선남자야! 이와 같은 것도 나는 능히 그 낱낱의 씨앗을 헤아리지만, 선남자야! 만약 이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은바 공덕은 내가 곧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릴 수가 없느니라. 선남자야! 이 남섬부주에 있는 바 큰 강은 주야로 흐르니, 이르는바 신두하, 강가하, 염모나하, 비파스하, 설다노나라하, 챤나라바브하,애라박저하, 소마가타하, 사마라하, 가라슈나리강이다. 이 하나하나의 강에 각각 오천의 권속의 작은 강이 있다. 그것이 주야로 흘러 큰 바다에 들어 간다. 이와 같이 선남자야! 저들 큰 강은 내가 능히 그의 하나 하나의 물방울의 수효를 헤아릴 수가 있으나, 선남자야 만약 이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는바 공덕은 그리하여 내가 능히 그 수량을 헤아릴 수가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만일 사대주에 있는바 네발 가진 유정들, 사자, 코끼리, 말, 들소, 물소, 호랑이, 원숭이, 사슴, 염소 양, 승냥이, 토끼, 이와 같은 것등 네발가진 짐승류는 내가 능히 그의 하나 하나의 터럭의 수효를 헤아릴 수는 있으나, 선남자야! 만약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는 바의 공덕은 내가 능히 그의 수량을 헤아릴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만일 금강구산왕이 있어 높이가 구만구천 유선나요 밑이 팔만사천 유선나라 저 금강구산왕 방에 각각 팔만사천 유선나가 있고, 저 산에 사람이 있어 늙지 않고 죽지 않아 일겁을 지나서 그 산을 그리하여 한바퀴 돌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산왕들을 내가 교시가의로써 내가 능히 다 털어서 남김이 없게 할 수는 있으나, 만약 어떤 자가 있어 육자대명을 한번 생각하여 얻는바 공덕은 그리하여 내가 능히 그 수량을 말로써 다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큰 바다의 깊이가 팔만 사천 유선나요, 입구가 넓어 무량함이라 내가 능히 한 털끝으로써 물을 모두 없애여서 남김이 없이 할 수는 있으나, 선남자야! 만약 어떤 자가 있어 이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은 바의 공덕은 그리하여 내가 능히 그 수량을 설하여 다할 수가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큰 시리사(尸利沙)나무숲은 내가 능히 하나하나의 잎의 수효를 다 헤아리지만, 선남자야! 만약 어떤 자가 있어 육자대명을 한번 염송하여 얻는 바의 공덕은 그리하여 내가 능히 수량을 다 말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여! 또한 사대주에 가득히 있는 남자 여자 동자 동녀 이와 같은 일체가 모두 다 칠지의 보살위를 얻어서 저 보살들이 가진 바의 공덕은 육자대명다라니 한번 염송하여 얻은바 공덕과 다를 것이 없느니라. 선남자야! 또 열두달 해를 제하고 열 섯달의 윤달의 해를 만나서 나머지 윤달로써 수를 헤아려서 햇년을 삼아서 천상세계 일겁을 체워 그 주야로 항상 큰비가 내리는데 선남자야! 이와 같은 것은 내가 능히 그의 하나 하나의 빗방울을 헤아리지만, 만약 어떤 자가 있어 이 육자 대명다라니를 한번 염송한 공덕의 수량은 심히 많아서 저의 생각으로 어찌하지 못하느니라. 선남자야! 또한 만약 일구지수의 여래가 한 곳에 계시어 하늘의 일겁을 지나서 의복, 음식, 와구, 덮개, 및 탕약으로써 수용할 자구로써 여러 가지로 모든 여래들을 공양하더라도 또한 그 수를 다하지 못하나니, 육자대명의 공덕의 수량도 오직 내가 이제 이 세계에서 정중 가운데 불가사의함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선남자야! 이 법은 미묘하여 가행(加行)과 관지(觀智)의 일체에 상응하니, 너는 미래에 마땅히 이 미묘한 마음의 법을 얻을지니라. 저 관자재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육자 대명다라니에 잘 머무르신다. 선남자야! 내가 가행으로써 무수한 백천만구지나유타의 세계를 두루 다녀, 저 무량수여래가 계신 곳에 이르러 앞에서 합장하여 법을 위하여 눈물을 흘려 울었다. 때에 무량수여래가 내가 있는 것을 보고 알아 차리시고 미래의 일로써 나에게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너는 모름지기 육자 대명왕의 관행유가(觀行瑜伽)를 필요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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