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광큰스님(실상연화종 현광사)/석동광스님 묘법연화경 법문(현광사)

묘법연화경 법사품 제10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원행화 2019. 8. 20. 07:44





















묘법연화경 법사품10


*성문들에게

  미래의 부처가 된다는 수기를 마치시고,

 

 부처님께서는

 보살을 대고중(對告衆)으로하여 부처님 입멸 후 미래에

 법화경 홍통을 권하신다.


*부처님께서는 먼저 약왕보살을 비롯한 8만의 보살들에게

  "미래 있어서도 묘법연화경을 듣고 환희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성불의 기별이 주어질 것을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묘법연화경이 설하여지고 남겨져 전해짐으로써 영원히 일체 중생을

  위하여 성불의 길이 항상 열려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일불승을 수행하여 후세에까지 이어나갈 것인가를 설하시고,

  성문 연각들은 본래 묘법연화경과 인연 있는

  보살이었음을 깨달았음으로써 일불승을 목표로 보살도를 닦아나가므로

  여래의 사자라고 한 것이다.


*이 품을 홍통하는 자를 오종법사(五種法師)라 한다.

*이 품에서는 묘

 묘법연화경을 지니는 법사를 찬탄하시고,

 묘법을 찬탄하신 것이다.


*특히 이 품에서는

 오종(五種)의 묘행(妙行)을 닦아가기를 설하셨다.


 오종이란

 수지·독·송·해설·서사이며,

 

 법사란

 묘법을 홍통하는 대사로서,


 특히,

 이 오종을 가지고 묘법연화경을 홍통하는 자를 오종법사(五種法師)라

한다.


 이어서 열 가지 공양(꽃․향․영락․말향․도향․소향․증개․당번․기악․합장)을 같이 설

 하시고,

 말법시대에는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묘법연화경을 설하는 사람은

  “여래가 보낸 자”라 하시고 “여래의 일을 행하는 자”

 라고 밝히신 것이다.


*법사품

오종법사의 수행품으로 네 가지의 수행으로서,

줄이면 사안락행(四安樂行)이 되고,

세 가지로 줄이면 삼업(三業), 삼문(三門), 삼법(三法)이 되며,

두 가지로 줄이면 타행(他行․다른 사람을 교화하는 것)과 자행(自行․자기 수행)이

되며,

하나로 줄이면 여래행(如來行)이 된다.


*여래

  일체의 자비를 갖춘 행이며

  부드러운 옷이며

  공한 자리이므로

  자비와 인욕의 공덕으로 장엄하여,

  공을 관하고 무명번뇌를 벗어 버리며 보리에 인도하는 것이다.


(2)
*자비와 인욕, 공으로 인하여

 차제삼관을 초월함으로 원융삼제(圓融三諦)에 들어감을 마하연이라 하며,

 이것 또한 여래행이라 한다.

 

 여래행은 곧 삼매의 최고로서 중도 실상의 대 삼매에 드는 것을 실상삼매

 또는 법화삼매라 한다.


*삼업(三業):

① 수지(받아 통달하여 가짐)는 의업(意業)
② 독·송·설함은 구업(口業)
③ 서사는 신업(身業)
    수지함은 자신의 수행이며, 구업은 다른 사람을 교화하는 행이다.


*삼문(三門):

  ①복덕문(福德門)-오종법사의 다섯 가지를 실천하여 몸에 베인 것.
  ②화타문(化他門)-다섯 가지를 널리 펴 이익되게 하는 것.
  ③보은문(報恩門)-스스로 수행하여 남을 이익되게 하는 것.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므로)


*삼법(三法):

①여래의(如來衣)-경전을 읽고 쓰고 외우는 것.

   드러나는 수행으로,

   악을 막고 자기의 추한 부분을 가려주는 옷과 같은 것이므로 여래의라 한다.


②여래좌(如來座)-경전 수지.

   나타나지 않는 수행이고,

  공관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짐으로 비로소 남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래좌 한다.
③여래실(如來室) -경전 해설.

   해설하여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은 자비로써 중생을 덮어주고 베풀어 주는 것으로

   결국 자기의 이익이 되어 돌아오므로 여래실이라 한다.


*여래행(如來行):일체의 모든 행이 들어 있다.

  즉

  자비와 인욕의 옷과 공의 법좌에 계심이다.


☆자비는

   일체의 성문과 연각을 이끌고,


  부드러움은

   일체의 범부와 외도를 이끌고,

 

  공의 자리는

  석공·체공·편공에 있는 모든 보살들을 이끈다.


  또한

  자비는

  천마(天魔)를 깨트리고,


  부드러움은

  오음마(五陰魔)를 깨트리며,

  공은 번뇌마(煩惱魔)를 깨어 버린다.


법화경을 지닌 법사를 찬탄함을 다음과 같이 설하심.
 

*묘법으로 요약해 보면 다음의 경문이다.
  "내가 설한 경전이 한량 없는 천만억이니,

  이미 설하였고(40여년 설하심),

  지금 설하며(무량의경),

  앞으로도(열반경) 설하리라.

  그러나 그 중에서 이 묘법연화경이 가장 믿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려움이니라.

  약왕아 이 은 모든 부처님의 비요지장이라

  함부로 분포해서 사람에게 주지 말지니라.

  어찌하여 그런고 하면 모든 부처님 세존께서는

  을 수호하시는 바이기 때문이니라."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직 나타내어 설하지 아니한 것은

  이 은 여래가 있는 현세에도 원망과 질투가 많거늘

  하물며 여래가 멸도한 후에랴."

(말법에는 악인이 많다는 증문이다)


*사람으로 요약해 보면 다음의 경문이다.
  "약왕아 마땅히 알라.

  여래가 멸도한 후에는

  능히 써 가지고

  읽고 외우고

  공양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하는 자는

  여래가 직접 옷으로서 이 사람을 덮어 감싸주며,

  또한 타방에 계신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심이며,

  이 사람은 대 신력과 지원력과 모든 선근력이 있음이니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여래와 함께 머물게 될 것이며,

  곧 여래가 직접 이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심이니라.


(3)


*처(處·의지할 곳)로 요략해 보면 다음의 경문이다.


"약왕아 어느 곳이든 묘법연화경을 설하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묘법연화경이 있는 곳에는 모두 다 칠보탑을 세워서 지극히 높고 넓게 하며

아름답게 꾸미되, 사리를 모실 필요는 없느니라.

왜냐하면 이 속에는 이미 여래의 전신이 있기 때문이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탑을 보고 예배하고 공양하면 마땅히 알라.

이들은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가까움이니라."


*인(因)으로 요약해 보면 다음의 경문이다.
  "약왕아
많은 사람이 있어 재가이거나 혹은 출가하여 보살도를 행하되

  이 묘법연화경을 보고

  듣고 읽고

  외우고 써 가지고

  공양하지 않는 자는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보살도를 잘 행하지 못하는 자라.

  그러나 이 을 들은 자라야만 비로소 보살의 도를 잘 행할 수 있느니라."


*과(果)로 요약해 보면 다음의 경문이다.
  "만일 중생이 불도를 구하는 자가 이 법화경을 보고 혹은 들으며,

  듣고서 믿고 해설하며 받아 가지는 자는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가까워진 사람이니라."


○깊이 새겨야 할 경문
  *이 을 받아 지닌 사람은 중생을 불쌍히 여기어서 청정한 국토를 버리고,

    여기에 태어난 것이니라.



*이 을 지닌 자를 찬탄하면

  그 복이 부처님을 찬탄한 공덕보다도 훨씬 많으리라.


*이 부처님의 비밀스럽고 중요한 법장이라.
·이

부처님께서 수호하시는 바인데,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이 을 드러내어 설하지 않았느니라.


*약왕아 이제 너에게 말하는데, 내가 설한 경전들 가운데서

 이 묘법연화경이 가장 으뜸이니라.


*이 을 설하는 자는

  여래의 심부름꾼으로 여래가 보내어서 여래의 일을 행하는 자이니라.
·이 법사를 잘 따라 배우면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부처님을 보게 될 것이니라.  

 

 

 

 

 * 자료출처: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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