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광큰스님(실상연화종 현광사)/석동광스님 묘법연화경 법문(현광사)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⑥>부처님이 갖추고 계신 미증유한 법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묘일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원행화 2020. 4. 3. 06:13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부처님 갖추고 계신 미증유한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우리부처님찬탄하고,

믿음을 가지고 정진을 하더라도 바른 가르침에 의해서 행하지 아니하면 의미가 없다.

바른 가르침 정법이다.

정법진리일불승, 오직 법화경한한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알려면 엄청나게 공부해야 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진리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

우주만든 것진리이다.

따라서 중요하다.

 

부처님찬탄하고 제목부르는 것

부처님입장에서 묘법연화경드러내는 것이 된다.

내가 소리를 내서 제목(묘법연화경)부르는 것

다른 사람에게 듣게 해서 구원하고자 하는 마음(부처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함이 중생위하는 것이 된다.

법화경하는 것을 표시하려고 제목 부르는 것 아니라,

제목 곧 나 자신 구원하는 행 된다.

 

우리들

부처님 마음내면 많은 다른 중생 구원할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반드시 부처님 가르침 바르게 듣고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바르게 듣고 바른 마음바른 행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

 

제목부르라고 하는 것어디에 나와 있느냐?

문저넣어 놓으셨다고 했다.

 

법화경최초구명하신 천태대사께서 이 제목문저비침 이라고 했다.

 

비밀히 감추어 둔 것이라 했다.

읽고 쓰고 하는 것 제목더 해 주는 보조역할하는 것이다.

 

그래야

오종법사(五種法師)하는 것이 된다.

 

본문

여래방편 지견바라밀 개이구족 사리불 여래지견 광대심원 무량무애

역 무소외 선정 해탈 삼매 심입무제 성취일체 미증유법

이라.

 

여기서

무량무변 역 무소외 선정이란

자비희사사무량심사무애

열 가지아는 힘사무소외

선정 해탈 삼매끝없이 깊이 들어 일체 미증유의 법성취 하셨느니라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방편품42년 동안 설하신 것축소 시켜 놓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법화경들면 방편 진실다 알게 되는 것이다.

무량에는 4가지가 있다.

 

이것

사무량심(四無量心)이라 한다.

 

사무량심이란

자심, 비심, 희심, 사심4가지 마음을 말하는데,

부처님4가지 마음다 갖추고 계신다.

 

자심(慈心)이란

모든 사람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마음을 말한다.

 

그런데

우리 중생들은 행복보면

시기 질투를 하고 괜히 미워하고 싫어하고 그런다.

그래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더욱더 행복하게 해 주고자 하는 분부처님이다.

우리 중생들 이 마음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비심(非心)이란

남의 고통 덜어주려고 하는 마음, 이것비심이다.

법화경 배우기 전을 생각해 보자.

 

고통 받으면

특히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고통 받으면 안 됐네 해놓고 돌아서면 그만이었다.

 

안된 말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속설있다

마음그렇게 쓰면 안 된다.

고통 곧 내 고통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고통을 받지 않는다.

남 고통 받는 것을 고소하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 몇 배의 고통이 나한테 온다.

 

이것인과.

지은 것에 대한 인 것이다.

반드시 고통이 오게 돼 있다.

 

희심(喜心)이란

즐겁게 해 주고자 하는 마음을 말한다.

행복 같이 기뻐해 주는 마음 있어야 한다.

에게 좋은 일 있다 잘됐다 축하한다 하고

박수치는 그런 마음 있어야 한다.

 

겉으로는 잘됐네 하면서 속으로는 샘이 나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

 

사심(捨心)이란

남한테 베푼 일 대해 보답 바라지 않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고통까지도 모두 용서 주는 마음 사심이다.

미워했던 마음 눈 녹듯이 녹여 버리는 것 법화경 공부하는 사람

마음이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무조건 미워하거나 싫어한다 바르지 못한 마음이다.

사심바로 그런 뜻이다.

 

그러니까

남을 존중하고 베푸는 마음 있어야 한다.

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없애 버리고, 베푸는 마음있어야 한다.

 

부처님

이러한 4가지 (자심, 비심, 희심, 사심) 무량마음가지고 계신다.

사무애(四无涯)가 있다.

법무애, 의무애, 사무애, 요설무애이다.

부처님가르침완전무결하다.

허망함 없으며 절대적인 진리이다.

티끌만큼도 부처님가르침에는 장애 없기 때문 법무외(法無畏) 한다.

 

의무애(義无涯)

부처님께서 하신 가르침

완전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모두 이해하게 된다이다.

한꺼번에 이해하는 것 아니라 점차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사무애(辭无涯)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들에게 근기 맞는 말씀 해 주신다 이다.

 

궁극에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일불승하시게 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생들을 부처님 다 구원하고자 하신다.

 

스님이 잘한다고 칭찬만 해 주면 불자들은 좋아할지 모른다.

그러나 칭찬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부처님께서는 칭찬도 하시고 야단도 치신다.

올바른 스승 잘못하는 것잘못이라고 가르쳐 줘야 한다.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하는 이다.

명예욕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아 저 스님 무조건 너무 좋은 말 하시고 너무 좋더라

고 한다.

듣기 싫은 말하면

상대기분 나쁘다 누구나 다 안다.

그러나

가르쳐 주기 위해서 때로 채찍 드는 것이다.

 

열반경에서 부처님말씀하시기를

잘못된 것 하책하지 않으면 참된 성문 아니고, 나의 진실한 제자 아니다.”

라고 하셨다.

 

인정받고자 명예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칭찬하는 말만 해서는 안 된다.

오직 바른 마음으로 바르게 가르쳐야 된다.

모든 중생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그 사람 알맞게 법 설하시는 힘 갖고 계신다 하는 것,

말씀하시는 것 자유자재 하신 것사무애이다.

 

요설무애(饒舌无涯)

내가 하고자 하는 것

즉 다른 사람 나에게 고통을 주더라도 나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설법하는

이다.

 

또한

아무리 나한테 박해 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설법하는 것요설무애.

사무애 에서 요설무외가장 중요하다.

부처님이것 자체갖추고 계신다.

제바달다부처님해 하려고 했지만 그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설해 주셨다.

지금 말법시대오탁악세.

이 말법에는 바른 법하면 비웃음 받기도 한다.

 

스님10겪어 왔다.

경주 현광사창건해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겪 당하고 있다.

따라서는 돌 몽둥이 맞기도 했다.

박해 수없이 많이 당했다.

이 법 하면 목숨 빼앗길 수 있다.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설사

내가 어떤 박해 인해 목숨 빼앗기는 일 있다 해도

부처님의 가르침 사견 가지고 설해서 중생 혼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

부처님 가르침이다.

 

설사

박해사람일지라도 금생 이 법 귀의하지 않으면 다음 생애라도

반드시 이 법 귀의 하게 되어 있다.

 

열반경 10 일체대중 소문품

순타부처님말씀드리기를 부처님께서 계율파계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계율파계하는 것이냐질문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정법 훼손하고 의심하고, 정법 비방하고,

정법 설하는 자 비방하고 의심하는 것,

이것 곧 계율 파괴하는 것이니라.”

고 하셨다.

 

정법훼손하고 비방하는 자기 스스로 진실로 마음 바르게 고쳐

참회 해야 한다.

그것자기 자신구원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중생들은 참회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만

참회하는 만큼 거룩이 없다.

 

잘못 인정하는 것

백만 대군과 싸워 이긴 것보다 더 값진 것이다.

자기 자신잘못인정하고 참회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설사

하는 비방하고 의심했더라도 이 에 다시 들어와서

참회를 하고 용서스스로 받아야 한다.

되돌아 와야 한다.

 

왜냐하면

정법이 아니고서는 구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 분명히 중생들에게 절대적인 진리요 하나 밖에 없는 가르침

묘법연화경 들어 와야 구원 받을 수 있다 가르쳐 주셨다.

 

부처님께서 갖추고 계신 열 가지 힘십력(十力)있다.

(1) 자기 자신이 하는 행동다른 사람하는 행동,

      모든 중생하고 있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 바른 것인가

     바르지 못한 것인가부처님께서는 정확하게 아시는 힘을 갖추고 계신다.

 

(2) 삼세업보아시는 지혜갖추셨다.

     과거, 현재, 미래있어지은 업대한 과보

      정확하게 아시는 힘갖추고 계신다.

 

(3) 모든 선해탈삼매아는 지혜을 갖추고 계신다.

 

(4) 모든 중생근기승렬아는 지혜이 있다.

     중생근기가 각자 다 다르기 때문에 근기가 높고 낮다

     낱낱이 다 아시는 지혜 을 갖추고 계신다.

 

(5) 가지가지이해함을 아는 지혜을 갖추고 계신다.

      다시 말해서

     듣고 이해하는 정도를 아신다.

     중생에게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것대해얼마만큼 이해했는지를 다 아신다.

 

(6) 각자 개인환경부처님다 아신다.

      그래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믿음갖고 이해하고자 노력하실천해 나가면

     부처님께서 내 환경을 아시기 때문에 감응을 하신다.

     이것가지가지 계아는 힘갖추고 계신다이다.

 

(7) 어떠한 일 했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온다는 것 부처님은 다 아신다.

    부처님모르시는 것이 없다.

 

      그런데 화두 하나 깨달은 조사를 보고 그런 도리가 있었느냐고 반문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다.

 

(8) 부처님불안(佛眼)으로 보시지 중생으로 보시는 것이 아니다.

     불안으로 모든 것을 다 보신다.

 

       다시 말해서

      중생눈이 아니고, 부처님으로 보시기 때문에 못 보시는 것이 없다.

(9) 전생부터 정해진 일 모두 아시는 지혜 을 갖추고 계신다

      너는 어떻게 해서 중생으로 태어나고,

      너의 미래세어떻게 될 것이다.

      하는 것을 부처님다 아신다.

 

(10) 습기 끊음아시는 지혜갖추고 계신다.

      습기라는 미혹을 끊었다 하더라도 다시 생길 수 있는 그 부분이 티끌만큼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것조차도 아신다.

 

부처님

밑바닥먼지 하나 묻어 있는 그것까지도 다 아신다.

 

행동상으로는

잘못 발견수 없으나 마음조금이라도 악한 마음이

남아 있으면 언제라도 그 악한 마음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티끌만한 악한 마음이라도 부처님다 아신다.

 

그러니까

부처님모르시는 것없다.

그래서

이러한 습기마저도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 이다.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열 가지아는 힘갖추고 계신다.

진실한 해탈 삼매 증득해서 보살로서도 감히 알 수 없는 미증유

성취하신 분바로 부처님이시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일념삼천

 

사리불, 여래능히 가지가지 분별하여 모든 을 잘 하시되,

언사가 부드러워 중생마음 즐겁게 하시느니라.

사리불, 중요한 것 요약해서 진리를 말하건대

한량없고 가이없는 미묘한 최고 진리부처님 성취하셨느니라.

그만두자. 사리불, 더 말하지 않겠노라.

어찌하여 그러한가,

부처님성취하신 진리는 가장 희유하여 알기 어려운 이니라.

오직 부처님부처님만이 모든 실상묘법참모습능히 연구하시어

다 아시느니라.

 

이른바 모든 법이 이와 같은 형상[]이며,

이와 같은 성품[],

이와 같은 바탕[},

이와 같은 []이며,

이와 같은 작용[]이며,

이와 같은 원인[]이며,

이와 같은 []이며,

이와 같은 결과[],

이와 같은 갚음[]이며,

이와 같은 처음궁극에는 같음[本末究竟等]이라.

 

부처님께서는

중생근기에 따라서 하시되 말씀이 부드럽고,

부처님말씀중생들의 마음즐겁게 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성취하신 진리

오직 부처님 부처님만이 아시는 법이다.

라고 하셨다.

 

부처님께서 얻으신 이 부처님만이 아는,

실로 미묘하고도 미묘최고진리이기 때문에 하게 되면

중생들이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설하지 않겠노라, 그만두자 더 말하지 않겠노라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이다.

사실 부처님께서 성취하신 진리는 가장 미묘하고 실로 희유해서 알기가 어렵고,

그래서 믿고 들어오기가 힘들다.

 

이 얼마나 힘든 이면 사리불존자세 번 청하고,

부처님께서 세 번거절하셨다.

 

그러나

영산 회중에 모여 있는 대중들은 모두가 다 근기수승사람들이기 때문에 결국

실상참 모습설하시게 된 것이다.

 

부처님이 이 법화경설하신 것

일체중생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처님만이 실상참 모습진리하실 수 있는 것이다.

실상참 모습드러낸 것

이른바

제법실상(諸法實相) 소위제법(所謂諸法) 여시상(如是相)

여시성(如是性) 여시체(如是體) 여시력(如是力) 여시작(如是作)

여시인(如是因) 여시연(如是緣) 여시과(如是果) 여시보(如是報)

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

 

이것

십여시(十如是)라 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법화경 서품에서 14품 안락행품까지 적문(迹門)이고,

그 이후 품본문(本門)이다.

 

적문가장 중요핵심방편품이고,

방편품핵심이 바로 이 십여시이다.

 

십여시

우리가 가장 바르게 알아야 하는 것 중에서 또한 바르게 알아야

하는 부분이고,

 

이것

부처님 부처님만이 아신다.”라고 하신 것이다.

말씀에 대해서

중생들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으로 오해할 수 있다.

 

부처님중생을 결코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아니 하신다.

오직 중생 불쌍하고 가엽게 생각하시고

모두석가모니 당신 같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이 법 설하신 것이다.

 

중생들마음부처마음다르다.

중생들마음작은 것 하나 알았다 하면

자기만 아는 것이라고 남에게 뽐내고 싶기도 하고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 은근히 무시하고도 싶기도 하다.

 

그렇지만

부처님마음은 그렇지 않다.

중생들이 진리모른다 아주 가엽게 생각하신다.

어떻게든지 알도록 해 주신다.

중생가엽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알게 해 주시려고

중생근기따라서 팔만 사천 가지의 그야말로 갖가지 말씀해 오신 것이다.

 

부처님수행

하나하나전부가 다 바른 수행이다.

 

바르게 수행 해서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중생들도 부처님같이 되어야 한다.

 

그런 뜻으로

부처님부처님만이 아신다하신 것이다.

 

법화경들어와서

삼승(성문 연각 보살)이 곧 일승이라[三乘卽一]고 하셨는데,

이것방편품에서 들어나는 것이다.

방편품 십여시에서 나타나는 뜻이다.

이것잘못 이해해서 일부 인사들은

부처님이 설하신 경 모두 똑같다

이렇게 말을 한다.

 

부처님께서 하신 가르침경전다 똑같을 것 같으면 왜 경의 이름지어서

하셨겠느냐

이것이다.

 

기독교 성경처럼 부처가 되셔서 열반드실 때까지 경 하나로 하시지

왜 수많은 경 이름 붙여서 설하셨는가.

 

일일이 이름다르게 했다마다 그 품격 다르고,

다르며, 높고 낮음있다이다.

 

부처님가르침에도 높고 낮음분명히 있다.

높고 낮음있는 것 중생위해서 방편을 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래가장 높고 낮음다 들어있는 진리하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나타내기 위해서 셋으로 나누어(삼승)

성문 수행, 연각의 수행, 보살 수행 나타낸 것이다.

 

이것

이해하지 못하고 모든 경다 똑같다 하는 것

부처님가르침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며,

믿음없는 사람이다.

가장 중요한 것부처님어디에 있는가아는 것이다.

 

적어도 이것 바르게 알지 못하고

법화경 자체학문적으로만 보려고 해서 안 된다.


학문적인 시각으로만 보게 되면

 다른 경 이 경이 최고라는 말씀 있어서 똑 같다 견해나올 수 있다.


법화경

부처님 에서 제일임이 바로 제법실상 십여시가르침으로 인해

다른 과의 차이하늘과 땅 차이라는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모든 법 이와 같은 형상이며,

이와 같은 성품이며,

이와 같은 바탕이며,

이와 같은 힘이며,

이와 같은 작용이며,

이와 같은 원인이며,

이와 같은 연이며,

이와 같은 결과,

이와 같은 갚음이며,

이와 같은 처음 같음이라.

 

제법실상본체현상여시상에서 여시보까지 궁극에는 평등하게 된다.

부처님가르침진실 가르침방편 가르침있다.

법화경진실이요, 42년간 설하신 것방편이라고 했다.

부처님가르침에서 진실십여시라고 한다.

소위제법 여시상에서 여시보까지 10가지이다.

이것십여시라고 한다.

 

'여시(如是)’이와 같다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조건이것갖추고 있다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여시

항상 같다. 언제나 같다.’

모든 사물십여시열 가지 조건갖추고 있다이다

여시상에서 여시보까지 궁극에는 평등해 진다으로

절대적진실경지(경계)이다.

 

진실경지여시상에서 여시보까지를 깨닫게 되면 평등 진실 지혜 들게 된다.

 

그래서

원융실상이루게 하는 것여시본말구경등이라고 한다.

 

모든 것

하나로부터 시작해서 다시 하나만들어져서 평등해진다 이다.

 

그래서

너와 내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제법법계에 두루 갖춰져 있다.

법계는 바로 이 우주를 말한다.

제법실상이라 했다.

법계에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실상십여시서로 갖춰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 마음속에 삼천 가지 마음 갖춰져 있어 제법실상이라

천태지의 대사께서 밝히신 것이다.

 

하나마음

삼천세계들어있다이다.

 

말하자면

삼천 가지세계들어있다이다.

시시때때마음변한다.

 

왜냐,

십여시세계십계있기 때문이다.

 

십계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 천과 사승(성문 연각 보살 부처)더하여

열 가지 세계십법계라고 한다.

 

십여시 한 개 한 개마다 십여시가 다 들어있다.

(1010100).

100여시 각각에 또 십계적용되니 1000된다.

, 한 법계 속에 삼종세간(국토세간 중생세간 오음세간) 갖춰져 있다.

 

이렇게 전부 갖춰져 있는 것 보니 삼천(3000)세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마음삼천 가지되는 것이다.

하나마음삼천 가지 세계들어앉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일념삼천이라 하는 것이다.

제법 실상진실한 모습십여시라고 했다.

실상십법계실상말하는 것이다.

줄여서 십계라고 한다.

우리마음속에 우리의 불심 속에서 십여시할 때 십여시무상(無相)이다.

 

즉 말하자면

'상이 없는 상이다라는 뜻이다.

상이 없는 상이 되기 위해서 금강경에서 4가지 상 버리라 하는 것이다.

무상으로서의 여시보(如是報)’하면

오직 부처님세계있기 때문 부처님 스스로 수행 해서 얻어진

진실 방편 되는 것이다.

부처님부처님 자신수행에도 방편사용하셨다.

수행을 한다는 자체사실 방편이다.

 

그러나

부처님진실 나타낸다.

진실나타내는 것부처님자유자재 하시다.

진실 나타내시는 것 뜻대로 하실 수 있고,

닫는 것 뜻대로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편 쓰시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방편 쓰면 안 된다.

제법실상 말씀을 보면 방편 아무나 쓰면 안 된다.

중생방편을 쓴다면 그것거짓이다.

 

예를 들어

점쟁이방편하는 것,

철학하는 사람 방편하는 것.

그것옳은 것아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방편쓰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 중에 이 으로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수단으로써 방편쓸 수 있다.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을 듣게 하기 위한다는 그 마음 자체중생구원하고자 하는

보살마음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을 보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 사람은 보살을 하는 것이 된다.

오직 정법진리에 대한 가르침인도하기 위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도하는 것은 거짓이 아니다.

제법십여시일여시십법계가 갖춰져 있음과 같이 각각 법계마다 십법계가 갖춰진다.

, 일법계지옥의 세계 속에 십법계가 다 갖춰져 있다.

 

그래서

지옥에서의 성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법화경에 들어오면 악인성불도 되고,

축생성불도 되고 하는 것이다.

축생계에도 십여시십법계가 갖춰져 있다.

 

그러니까

여시상에서 여시본말구경등에서 전부 평등해지니까

축생부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마음삼천세계갖추고 있다는 것

십여시십계호구라 해서 일체 모든 법이 이 우주 법계서로 갖춰져 있다 의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부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세간중생들의 생명이 구체적인 존재로 활동하는 곳,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생명의 구체적인 존재활동하고 있는 곳세간우리활동하는 장소이다.

 

불계 부처님세계에서 지옥계까지

, 십법계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다 갖춰져 있지만

우리 몸 밖에도 지옥세계가 있고,

축생세계,

아귀 세계,

수라 세계,

하늘 세계,

사람 세계,

성문 세계,

연각 세계,

세계,

부처 세계 있다 이다.

 

참선하는 사람들은

지옥은 없고, 오직 내 마음 괴로우면 지옥 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 바로 십여시에서 나온 말이다.

 

하나 마음 삼천 가지 세계 들어앉아 있기 때문

지옥 세계 우리 마음에도 있지만 우리 외부에도 있다 이다.

 

이것차별이다.

외부에도 지옥 세계 있고, 부처 세계 있다.

다 그 세계차별을 가지고 이루고 있다.

이것어떻게 알 수 있는가?

축생세계라 해도 우리 눈에는 그것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축생이 된다.

사람내면 수라이다.

고파서 먹을 것 없으면 아귀이다.

고통스러운 것 이게 지옥세계이다.

사람서로 의지하고 살아간다.

하늘모든 것풍족히다.

풍족만족하기 때문문제 생기고 안 좋다는 것이다.

수행자세계,

연각세계,

성문세계,

보살세계,

부처세계가 있다,

 

이것

우리 마음에도 있지우리 외부세계에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마음에 말하자면

백계갖추어지는데 십계호구치면

국토세간십계호구.

중생세간십계호구.

오음세간십계호구.

이렇게 해서 보니 일계에서 백계가 되는데 백계에서 십계호구에 있으니 삼백호구가 된다.

 

삼백

하나마다 십여시갖추어져 있으니 삼천계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찰나삼천 가지 성질작용하기 때문

일념삼천이라 하는 것이다.

 

단번깨달아 버린다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런 제대로 알면

아무리 흉내 내는 사람 있어도 대번 알 수 있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일체 중생의 성불

 

십여시(十如是)

또 다른 말로 하게 되면 십법계(十法界)라고 한다.

십법계한 사람마음에서 나온다.

지옥 · 아귀 · 축생 · 수라 · · · 성문 · 연각 · 보살 · .

 

다시 말하면

지옥계(地獄界)부터 불계(佛界)까지 내 마음 속 있다.

 

마음괴로운 것내가 지옥있다는 것이다.

괴로운 그 순간지옥이라는 이다.

내 마음에도 분명히 열 가지 세계들어 앉아 있다.

그래서 십여시가 있는 것이다.

바깥에도 십법계가 있다.

인해 다른 사람고통받으면

내가 그 사람지옥으로 끌고 간 것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남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매사 자기 자신 욕망만을 위해 사는 것은 결코 바른 마음아니다.

 

모든 사람이

잘못된 것은 남의 잘못으로 돌리는데 알고 보면 내 탓인 것이다.

 

때로 좋은 일을 하고도 비난을 받는 일이 있는데

그것도 엄밀히 따져보면 내 잘못인 것이다.

내가 좋은 일 한다()을 내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생이기 때문좋은 일하고 먹으면 싫다.

 

그러나

좋은 일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그것부처님마음이다.

 

이처럼 사람마음에는

열 가지 마음, 지옥계에서 부처님세계이미 다 들어 있다.

부처님마음을 보더라도 중생갖추고 있는 마음(십계)이 있다.

 

그러므로

부처님팔만사천법문하신 것이다.

 

따라서

부처님부처님마음갖지 아니하고 나쁜 마음 갖게 되면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것성악설이다.

 

반대로

중생이라 할지라도,

혹은 지옥 있다 하더라도 성불할 수 있다

이것 법화경 이다.

 

법화경을 그래서 최고하는 것이다.

이것성선설이다.

하늘 떠있는 달 하나지만 물속 비친 달 많다.

이 달비유많이 사용한다.

부처님께서 42년간 설하신 법실상이라는 ()짓는 것없다.

 

말하자면

이것여시인(如是因)이 아니고 도장이다.

42 가르침(방편)에는 진실부처님없다 이다.

 

가불(假佛),

임시만들어놓은 부처이다.

 

꿈속에서 부처보는 것같다.

몽중불이라고 한다.

42년 동안가르침몽중불이라고 한다.

 

십법계라는 것도 열 가지 세계가 있지만,

십여시나타낸 것은 곧 하나나타내는 것이다.

 

열 가지 세계가 있지마는

하나나타내기 위해 십여시 설해 놓으신 것이다.

 

십법계 불법계

부처님세계 제외아홉 가지 세계몽중십여시 같다.

꿈속부처같다.

 

왜냐 하면

십법계 불법계십여시본래부터 깨달음생시십여시되기 때문이다.

허공에 떠있는 달 하나밖에 없다 이와 같은 것이다

불법계허공떠있는 달이고, 나머지 아홉 세계그림자이다.

십여시 에서도 부처님세계십여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구법계물속떠있는 달마찬가지.

몽중 십여시.

 

결국은

십여시라는 처음 차별 없다.

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

본말(本末)에서 ()이라 하는 것중생십여시이고,

()자는 일체제불십여시가 된다.

 

그런데

일체제불중생한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중생없으면 부처 없다.

 

여기서

여시상 여시성 여시체,

이것부처삼신이라 한다.

 

여기서

중생부처 함께 나온다.

중생 없으면 부처 없다.

중생 없으면 구원할 일 없다.

 

그래서

중생 없으면 부처없다 이다.

이 뜻증문이 있다.

 

묘법연화경 비유품

이 삼계는 내가 둔 바이니 모든 중생은 다 나의 자식이니라

부처님지혜아버지비유,

어리석은 중생자식비유했다.

중생부처차이사실종이 한 장 차이.

 

그런데

이것깨닫지 못하기 때문

그것우주공간보다 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하나마음삼천 가지 세계, 삼세간이 있다.

세간이라 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을 가지고 있다.

 

국토세간(國土世間), 오음세간(五陰世間), 중생세간(衆生世間) 삼세간이라고 한다.

국토세간십계중생살고 있는 곳이다.

십계중생살고 있는 환경, 이것을 일컫는다.

 

국토세간이라는

부처님께서 중생대상으로 해서 가르침 펴는 곳이다.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님

원래국토밝히지 않으시다가 법화경 종지용출품이르러서 비로소

본래국토밝히신다.

나는 사바세계에 항상 상주한다.”

이 말씀으해서

부처님은 항상 우리 옆에 계신다.’

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일체중생 사바세계에 있는 중생대상으로 해서 가르침펴고

계시는 것이다.

 

사십 이년 동안 하신 방편에서는

부처님본래 국토밝히지 않으셨다.

법화경들어와서도 14품에서까지 밝히지 않으셨다.

십오품에서 서서히 밝히시기 시작하면서

여래수량품 십육에서 완전히 밝히신 것이다.

 

사바세계가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님본토되는 것이다.

고향이 되는 것이다.

본적이 되는 것이다.

성을 따지면 경주김씨 무슨 김씨 많이 있다.

 

바로

그것처럼 부처님이 많은데 석가모니 부처님본래 국토사바세계.

중생대상으로 해서 교화하시기 때문에 항상 사바세계상주하신다.

 

그것여래수량품

항상 나는 사바세계 상주하면서 설법으로 많은 중생들을 교화하였느니라.”

이런 말씀이 있다.

 

중생세간

부처님세계에서 지옥세계까지 일계 일계차별을 이루는 주체생명있는 것

말한다.

 

부처님세계에서 지옥세계까지 십계.

십계살고 있는 모든 생명있는 곳이 바로 중생세간이다.

 

모든 중생들이 생명 다 가지고 있기 때문

부처님가르침대상이다.

또한 지옥계에서 불계까지 모든 중생차별을 이루는 주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본래 부처, 본불(本佛)된다이다.

중생없으면 부처있을 수 없기 때문에 곧 중생이라는 있기 때문

부처나온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내가 본래 부처임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다.

자기 자신본래 부처성품가지고 있기 때문

법화경 공부를 해서 부처되라고 해도 믿지 않는 것중생이다.


오음세간

생명있는 것들활동하는 다섯 가지 요소한다.

색음(色陰), 수음(受陰), 상음(想陰), 행음(行陰), 식음(識陰), 이 다섯 세간이다.

 

색음

유형물질인데 신체물질적 측면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이라는 것은 을 말한다.

그래서 이 색음이라고 한다.

 

수음

육근(六根)이라 해서 안 이 비 설 신 의(眼耳鼻舌身意),

안근 이근 비근 설근 신근 의근이라는 여섯 가지해서

외계 있는 것받아들이는 마음작용을 말한다.

 

상음

수음으로 해서 외부있는 것받아들여인식, 마음으로 생각하는 작용을 말한다.

 

행음

육근으로 해서 외부있는 것받아 들여 마음으로 생각행동하는

의지 작용을 말한다.

이 행음중요하다.


말하자면

 외부있는 것좋은 것받아들여야 하는데 중생나쁜 먼저 받아들인다.

나쁜 것을 먼저 받아들이기 때문에 나쁜 행이 먼저 나온다.

좋은 것받아들이기도 어렵고, 행동하기도 어렵다.

행이라는 것 잘해야 한다.

 

행이라는 것

마음·· 의해서 바르게 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바르게 하지 못한다.

 

바른 행이란

내 위주, 내 중심적으로 생각해서 모든 것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입장에서 결정 하는 것이다.

 

중생

오직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입장도외시하기 쉽다.

 

여기서

온갖 문제생겨나고 갈등심화된다.

선한 작용이 나와서 행동에 옮기는 게 아주 중요하다.

지옥 아귀 축생 수라마음아닌 부처님자비심바깥으로 나와야한다.

이런 것우리가 바르게 배워서 행동을 해야 한다.

이것행음이다.

 

식음

수음·상음·행음, 이 세 가지작용일으키는 근본식음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본체식음이라는 이다.

수상행음작용일으키는 근본이라는 것을 나타낸 것오음세간이다.

이 오음세간두 가지 법으로 분별할 수가 있다.

 

색음이라는

이라는 이고, 색법(色法)해당한다.

나머지 네 가지 수음·상음·행음·식음심법(心法), 마음법에 속한다.

색법심법, 두 가지분류할 수 있다.

 

오음두 가지로 나눈다.

,

나머지는 마음인데 육체정신 두 면이 있다.

 

이것으로 인해서

육체적인 것정신적인 것,

이 양면 가지고 모든 유위법(有爲法) 나타내고 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생명활동하는 것다섯 가지 요소로 하는 오음세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마음 참된 작용 모르고,

껍데기 그냥 살아있으니 몸 마음이라는 으로 사니까

깨끗한 것인지 더러운 것인지 분별 못한다.

 

이러한 공부를 제대로 하게 되면

결국 자기 것이 돼서 불계에 이르는 즉신성불눈 깜빡할 사이 이루어진다.

그렇지 못하면 눈 깜빡할 사이지옥떨어져 있고,

눈 깜빡할 사이축생돼지다름없이 된다.

눈 깜빡할 사이 보살 되고, 눈 깜빡할 사이 수행자 된다.

 

다시 말하자면

일념삼천으로 하나마음속삼천 가지 세계가 있다.

이것으로 인해 비록 지옥계있을지라도 부처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선설성립되는 것이다.

불계있을지라도 지옥 떨어질 수 있는 성악설성립이 된다.

 

그래서

지옥에서도 성불 가능하고,

축생 성불 가능하고,

여인 성불 가능하고,

악한자 성불 가능하고,

일체 중생 성불 가능하다 이다.

중생 어떻게 부처 되느냐?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부처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가만히 있는데 이 생깁니까?

안 생긴다.

직장을 다니면서 내가 노력 해야 돈이 생긴다.

그와 같다.

내가 부처되려는 큰 원 세워서 행으로 실천하면 성불하게 되어 있다.


부처님께서는

법화경에 들어오면 즉신성불(卽身成佛)한다 분명히 말씀해 놓으셨다.





<묘법연화경 방편품제이>

성품을 바꾸려면


몸이 있기 때문

부처님가르침듣고 남에게도 전해 주고,

구원하겠다는 마음 내는,

그런 사람이 됐을 때 그 사람보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살이라는 사람

남을 구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처님 지혜 들어야 하고,

육바라밀 실천해야 한다.


열반경에서

법화경대수위이고 추수동장이라고 말씀하셨다.

열반경 제9권 여래성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해 놓으셨다.

중생들로 하여금 능히 불성 봄과 같은 것

마치 법화에서 팔천 성문 수기 받아 큰 과실 성취함과 같다.


또한

가을 거두어서 겨울 창고 가득히 간직하면 다시 지을 것 없듯

일천제(믿음 없는 사람) 무리 역시 그러하여 모든 선한법 대하여

다시 다른 것할 것 없음이라.”

법화경에 들어오면 다시 다른 것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하자면

위의 열반경 경문있듯이 법화경대수위라 했다.


추수동장이란

가을 수확 해서 창고 가득히 간직함과 같다

하셨고,


열반경에 대해서는 추말동초이삭줍는 것같다고 했다.

처님께서 열반경 자체 낮추신 것 아니라 법화경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법화경일체 중생수지해야 할 가장 높고 큰 부처님가르침이다.


그래서

법화경 제목나타내신 것이다.

제목부르는 것대수위로써 불도들기 위한 뿌리되는 것이다.


불도

부처님드는 것이다.

부처님지혜드는 것이다.

불지들고자 하면 반드시 뿌리 있어야 한다.

뿌리없이 부처님들 수가 없다.

아함경이나 금강경뿌리가 아니고, 그것하나방편일 뿐이다.

,

열반경 제사권에 이 시대를 그대로 나타낸 말씀이 있다.

선남자야 내가 열반한 뒤 무량백년지나 네 종류 성스러운 도인

다시 열반하여 정법 소멸한 뒤 상법시대 비구들은 계율 지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전 독송하는 자적다.”


네 종류성스러운 도인 성문 연각 보살 부처지칭이다.

진실한 성문, 진실한 연각, 진실한 보살, 부처님 이렇게 네 종류 성인인데,

정법 소멸한 뒤 부처님 가르침 받아 가지지 않고,

자기 사견 내세운다 이다.

지금으로 봐서 과연 그러하다.

 

달마대사

능가경을 가지고 2조 혜가에게 전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육조에 들어서 화두선

만들어가지고 이것부처님지혜보다 더 수승하다고 사견하고 있는 자

많지 않은가.


정법시대비구들은 그렇지 않았다.

상법시대비구들은 계율을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경전독송하는 일이 없고,

사견집착해 있었다.

 

그 다음에 뭐라고 하셨나 하면

말법에 비구는기호품인 음식 탐착하여 그 몸만 장량하리라.

오직 자기 몸 보신하리라

하셨다.


그러면서도 몸 옷은 남루하고 추악하여 그 행색은 초췌하고

위의와 공덕이 없어 보이리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고

반들반들 하게 잘 입으라 아니다.

 

이 말씀을 잘 보아야 한다.

볼 때 남루하게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 그렇지 않다

나타내는 것이다.

 

남이 보았을 때는

옷도 남루하게 입고,

못 먹어서 피접이 상접해있고,

삐적 말라서 얼굴이 형편없이 불쌍하게 보일 뿐이다.

 

위의공덕없다

얼굴불쌍하게 보인다이다.

 

말하자면

마음 다르다 이다.

마음 하는 다르다 이다.

이중적이라는 것이다. 수행자들도 이중성격을 가진 자들이 많은데,

수행자가 아니라도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진실해야 한다.


이중성격

자기 파멸시키는 것이므로 이중성 내지 말라 이다.

중생들은 지난 과거에 얽매여 살게 마련이다.

지난날에 좋았던 일이나 좋지 않았던 일에만 집착하고 현재생각하지 않는다 이다.

사라진 지난날의 금송아지 생각 때문에 현재 괴로움을 겪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지금

고난에 처해져 있는데도 잘 살았던 때만을 생각 하고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라고

스스로 자책만 하고 있으니까 살아가려고 하는 의욕마져 잃고 마는 것이다.


지난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중요하다.

현재가 왜 중요한가 하면 미래는 현재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에게는 반드시 미래가 있고,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한다.


미래있다는 것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마음가짐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불교 생겨나기 이전에는 인도에서 바라문교라는 종교가 있었다.

부처님바라문교스승들을 6년간 걸쳐 만났다.

 

그러나

부처님스승 될 만한 사람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은

6년 동안 헤매시다가 이 사람들에게 배울 것 더 이상 없다 알고,

독립하여 보리수 밑에서 수행하신 끝 불지 이루신 것이다.

바라문교에서 하는

부처님 가르침에서 하는 다르다.


불자들이 자신고통스님에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대체로 전생 지은 업으로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 바라문교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 윤회라 하는 것 자체바라문교에서 인정을 한 것이다.

 

그래서

네가 지은 업이니 받아야 된다고 바라문교에서 말을 한다.

지금마찬가지이다.

사주팔자대로 살라는 것바라문교가르침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사주팔자대로 살아서 안 된다.

설사 전생어리석음으로 해서 지은 복 없었다 할지라도

에는 어리석지 않아야한다.


가난하면 벌도록 노력 하고,

마음 하면 용기 생겨나도록 하고,

마음 나쁘면 좋은 마음 가지도록 노력 하고,

반드시 노력 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실천하면,

대과보받아부처님 같이 된다 가르침 하신 이다.

 

그래서

바른 법 믿고, 실천하게 되면 좋은 과보 받는다.

이것 불교 바라문교 다른 점이다.


바라문교에서

윤회설주장했는데 그것부처님인정을 하셨다.

그러나 윤회 자체 인정 해서는 안 된다.


윤회 있으면 그 윤회 벗어나는 가르침 불교.

이것중요하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42년 동안 설하신 가르침절반가르침(방편)되는 것이다.

절반가르침전생업보집착하지 말고,

어떻게 하든지 바른 법 가지고 실천하면서 업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설사

사주팔자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부처님바로 그것설하신 것이다.

사주팔자바꿀 수 있다는 것현재그만큼 중요하다 이다.

현재 내가 어떻게 하느냐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래 보장된다 이다.

바른 양심,

바른 마음가지고 현재 최선다 할 때 미래 좋은 보장 받는 것이다.

전생 지어진 업보라 하는 것 좋은 것 아니다.


래서

부처님께서 버려라,

과거 집착하지 말라당부하셨는데도 중생은 그게 안 된다.


불성

부처성품인데, 불성우리 마음 깊은 곳에도 자리하고 있다.


이것

러싸고 있는 것육도.


육도마음

,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 천, 이 여섯 가지 마음불성감싸고 있다.

이것미혹이라고 한다.


이 미혹부처마음감싸고 있으니까 이것 걷어내야 하는데,

걷어내려 하지 않고 그냥 끌려 다니는 것이다.

육도끌려 다니는 것당연하게 생각한다.

업보벗어나야지 하는 마음 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벗어나려고 하면 경전 말씀 듣고, 이 말씀으로써만 가능한데

그것모르니 안타깝다.

미혹마음을 걷어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도리어 자꾸 살을 찌우니 세상이 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말법다섯 가지 탁한 세상이라하는 것이다.


중생들의 마음이라는 것 참 묘하다.

부처님의 마음 또한 실로 미묘하지만 참 묘한 게 중생의 마음이다.

금방 변해서 희노애락 집착하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

중생 마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법화경 공부 바르게 하면서 법문 듣고 실천하면

이런 중생 성품 바꿀 수 있다.

성품 바꾸려면 남 탓하지 말고, 내가 그렇다 하는 것 인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성품 고칠 수 없다.

그래야만이 불성을 감싸는 육도 마음 점차 벗겨지는 것이다.


부처님가르침아니고서는

육도의 더러운 미혹한 마음을 씻어낼 수가 없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진다 해도 부처님의 법만이 오직 닦아낼 수 있다.

우리들은 아무리 좋은 선행을 해도 부처가 되지는 않는다.

보살행은 할 수 있다 해도 부처는 되지 못한다.


보살행이란

육바라밀, 보시 지게 인욕 선정 정진 지혜 이 여섯 가지를 갖추고자

실천하는 것이다.


부처님지혜얻고자 하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고는 이룰 수가 없고,

아무리 사회에서 선행 하더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이는 성불할 수가 없다.


부처님믿는 마음

부처님마음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부처님가르침 가지고 실천하는 것,

실행함으로 해서 육도의 마음 점점 씻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랬을 때 내가 하나씩 얻어가는 것이다.


비록 지금 어려움 있더라도 반드시 부처님 가르침 믿고 행하면

광명 찾아온다 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 가피 있고, 어떤 사람 늦게 온다.

그것 두텁고, 얇은 차이.

딴 사람은 조금 노력해도 좋아지는데, 나는 몇 년 됐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이 생각 자체가 두껍게 만든다.


무조건 이 법 믿고 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묘하게 업장 벗겨진다.

다른 사람은 잘 되는데,

나는 왜 안 되나 하면 질투하는 것이 되어 자꾸 두껍게 만드는 것이다.

과거보다는 현재 중요하다.

현재

미래 밝게 할 수도 있고, 어둡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어려움 있더라도 내가 바르게 행해 나가면 반드시 미래밝을 것이다.

이런 마음 가지고

첫째 믿음 실천이요,

두 번째,

세 번째 믿음실천임을 믿고 행할 때 광명 오지 말라 해도 반드시 온다.

부처님 말씀 한 치의 허망함도 없다 하는 것 믿고 따르면

반드시 미래 밝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무시해서는 안 된다.

누구도 나 아닌 다른 사람 무시할 권한없다.

무시하면 내 자신 언젠가 무시당한다 알아야 한다.

부처님 가르침

의사 존중하고, 비아냥거리지 말고,

고통 내 고통으로 생각하고,

행복 내 행복으로 생각하고,

베푼 것 나타내지 말라 이다. 이렇게 실천하면

내 안 불성 드러나 인격 완성 이루고 편안한 삶 살게된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방편품 제이(5-2)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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