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광큰스님(실상연화종 현광사)/석동광스님 묘법연화경 법문(현광사)

<묘법연화경 방편품제이⑩> 성품을 바꾸려면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묘일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원행화 2020. 4. 10. 02:35


<묘법연화경 방편품제이>

성품을 바꾸려면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몸이 있기 때문

부처님가르침듣고 남에게도 전해 주고,

구원하겠다는 마음 내는, 그런 사람이 됐을 때

그 사람보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살이라는 사람

남을 구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부처님 지혜 들어야 하고,

육바라밀 실천해야 한다.


열반경에서 법화경대수위이고 추수동장이라고 말씀하셨다.

열반경 제9권 여래성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해 놓으셨다.

중생들로 하여금 능히 불성 봄과 같은 것

마치 법화에서 팔천 성문 수기 받아 큰 과실 성취함과 같다.


또한

가을 거두어서 겨울 창고 가득히 간직하면 다시 지을 것 없듯

일천제(믿음 없는 사람) 무리 역시 그러하여 모든 선한법 대하여

다시 다른 것할 것 없음이라.”


법화경들어오면 다시 다른 것 할 필요 없다 말씀이다.


다시 말하자면

위의 열반경 경문있듯 법화경대수위라 했다.


추수동장이란

가을 수확 해서 창고 가득히 간직함 같다

하셨고,

 

열반경대해서

추말동초이삭줍는 것같다고 했다.

 

처님께서

열반경 자체 낮추신 것 아니라 법화경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법화경일체 중생수지해야 할 가장 높고 큰 부처님가르침이다.


그래서

법화경 제목나타내신 것이다.

제목부르는 것대수위로써 불도들기 위한 뿌리되는 것이다.

 

불도

부처님드는 것이다.

부처님지혜드는 것이다.

불지들고자 하면 반드시 뿌리 있어야 한다.

뿌리없이 부처님들 수가 없다.

아함경이나 금강경뿌리가 아니고, 그것하나방편일 뿐이다.


,

열반경 제사권이 시대 그대로 나타낸 말씀 있다.

선남자야 내가 열반한 뒤 무량백년지나 네 종류 성스러운 도인

다시 열반하여 정법 소멸한 뒤 상법시대 비구들은 계율 지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전 독송하는 자적다.”


 네 종류성스러운 도인 성문 연각 보살 부처지칭이다.

진실성문,

진실 연각,

진실보살,

부처님 이렇게 네 종류 성인인데,

정법 소멸한 뒤 부처님 가르침 받아 가지지 않고,

자기 사견 내세운다 이다.


지금으로 봐서 과연 그러하다.

 

달마대사

능가경을 가지고 2조 혜가에게 전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육조에 들어서 화두선만들어가지고 이것부처님지혜보다 더 수승하다고

사견하고 있는 자많지 않은가.


정법시대비구들은 그렇지 않았다.

상법시대비구들은 계율을 지닌 것처럼 보이지만 경전독송하는 일이 없고,

사견집착해 있었다.

 

그 다음에 뭐라고 하셨나 하면

말법 비구

기호품인 음식 탐착하여 그 몸만 장량하리라.

오직 자기 몸 보신하리라

하셨다.


그러면서도 몸 옷은 남루하고 추악하여

그 행색 초췌하고 위의 공덕 없어 보이리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고

반들반들 하게 잘 입으라 아니다.

 

이 말씀을 잘 보아야 한다.

볼 때 남루하게 입은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 그렇지 않다

나타내는 것이다.

 

남이 보았을 때는

옷도 남루하게 입고,

못 먹어서 피접이 상접해있고,

삐적 말라서 얼굴이 형편없이 불쌍하게 보일 뿐이다.

 

위의공덕없다

얼굴불쌍하게 보인다이다.

 

말하자면

마음 다르다 이다.

마음 하는 다르다 이다.

이중적이라는 것이다.

수행자들도 이중성격을 가진 자들이 많은데,

수행자가 아니라도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진실해야 한다.

이중성격

자기 파멸시키는 것이므로 이중성 내지 말라 이다.

중생들은 지난 과거에 얽매여 살게 마련이다.

지난날에 좋았던 일이나 좋지 않았던 일에만 집착하고 현재생각하지 않는다 이다.

사라진 지난날의 금송아지 생각 때문에 현재 괴로움을 겪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지금 고난에 처해져 있는데도

잘 살았던 때만을 생각 하고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라고 스스로 자책만 하고 있으니까

살아가려고 하는 의욕마져 잃고 마는 것이다.

지난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중요하다.

현재가 왜 중요한가 하면 미래는 현재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에게는 반드시 미래가 있고, 미래를 보고 살아야 한다.


미래있다는 것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마음가짐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불교 생겨나기 이전에는 인도에서 바라문교라는 종교가 있었다.

부처님바라문교스승들을 6년간 걸쳐 만났다.

 

그러나

부처님스승 될 만한 사람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결국은

6년 동안 헤매시다가 이 사람들에게 배울 것 더 이상 없다 알고,

독립하여 보리수 밑에서 수행하신 끝 불지 이루신 것이다.


바라문교에서 하는

부처님 가르침에서 하는 다르다.

불자들이 자신고통스님에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대체로 전생 지은 업으로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이 바라문교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 윤회라 하는 것 자체바라문교에서 인정을 한 것이다.

 

그래서

네가 지은 업이니 받아야 된다고 바라문교에서 말을 한다.

지금마찬가지이다.

사주팔자대로 살라는 것바라문교가르침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사주팔자대로 살아서 안 된다.

설사 전생어리석음으로 해서 지은 복 없었다 할지라도

금생에는 어리석지 않아야한다.


가난하면 벌도록 노력 하고,

마음 하면 용기 생겨나도록 하고,

마음 나쁘면 좋은 마음 가지도록 노력 하고,

반드시 노력 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실천하면,

대과보받아부처님 같이 된다 가르침 하신 이다.

 

그래서

바른 법 믿고, 실천하게 되면 좋은 과보 받는다.


이것 불교 바라문교 다른 점이다.

바라문교에서 윤회설주장했는데 그것부처님인정을 하셨다.


그러나

윤회 자체만 인정 해서는 안 된다.

윤회 있으면 그 윤회 벗어나는 가르침 불교.

이것중요하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42년 동안 설하신 가르침절반가르침(방편)되는 것이다.

절반가르침전생업보집착하지 말고,

어떻게 하든지 바른 법 가지고 실천하면서 업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설사

사주팔자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부처님바로 그것설하신 것이다.


사주팔자바꿀 수 있다는 것

현재그만큼 중요하다 이다.

현재 내가 어떻게 하느냐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래 보장된다 이다.

바른 양심, 바른 마음가지고 현재 최선다 할 때

미래 좋은 보장 받는 것이다.

전생 지어진 업보라 하는 것 좋은 것 아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버려라,

과거 집착하지 말라당부하셨는데도 중생은 그게 안 된다.


불성

부처성품인데, 불성우리 마음 깊은 곳에도 자리하고 있다.


이것러싸고 있는 것육도.

육도마음 ,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 천, 이 여섯 가지 마음불성감싸고 있다.


이것미혹이라고 한다.

이 미혹부처마음감싸고 있으니까 이것 걷어내야 하는데,

걷어내려 하지 않고 그냥 끌려 다니는 것이다.

육도끌려 다니는 것당연하게 생각한다.

업보벗어나야지 하는 마음 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벗어나려고 하면 경전 말씀 듣고, 이 말씀으로써만 가능한데

그것모르니 안타깝다.


미혹마음을 걷어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도리어 자꾸 살을 찌우니 세상이 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말법다섯 가지 탁한 세상이라하는 것이다.

중생들 마음이라는 것 참 묘하다.

부처님 마음 또한 실로 미묘하지만 참 묘한 게 중생 마음이다.

금방 변해서 희노애락 집착하니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

중생 마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법화경 공부 바르게 하면서 법문 듣고 실천하면

이런 중생 성품 바꿀 수 있다.

성품 바꾸려면 남 탓하지 말고, 내가 그렇다 하는 것 인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성품 고칠 수 없다.

그래야만불성을 감싸는 육도 마음 점차 벗겨지는 것이다.


부처님가르침아니고서는 육도 더러운 미혹 마음 씻어낼 수 없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마음 가진다 해도 부처님만이 오직 닦아낼 수 있다.

우리들은 아무리 좋은 선행해도 부처 되지는 않는다.

보살행 할 수 있다 해도 부처 되지 못한다.


보살행이란

육바라밀, 보시 지게 인욕 선정 정진 지혜 이 여섯 가지 갖추고자

실천하는 것이다.


부처님지혜얻고자 하면

부처님가르침 아니고 이룰 수 없고,

아무리 사회에서 선행 하더라도 부처님의 가르침 없이 성불할 수 없다.


부처님믿는 마음

부처님마음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부처님가르침 가지고 실천하는 것,

실행함으로 해서 육도의 마음 점점 씻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랬을 때 내가 하나씩 얻어가는 것이다.


비록 지금 어려움 있더라도 반드시 부처님 가르침 믿고 행하면

광명 찾아온다 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 가피 있고, 어떤 사람 늦게 온다.

그것 두텁고, 얇은 차이.

딴 사람은 조금 노력해도 좋아지는데, 나는 몇 년 됐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이 생각 자체가 두껍게 만든다.

무조건 이 법 믿고 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묘하게 업장 벗겨진다.

다른 사람은 잘 되는데,

나는 왜 안 되나 하면 질투하는 것이 되어 자꾸 두껍게 만드는 것이다.


과거보다는 현재 중요하다.

현재

미래 밝게 할 수도 있고, 어둡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어려움 있더라도 내가 바르게 행해 나가면 반드시 미래밝을 것이다.

 

이런 마음 가지고

첫째 믿음 실천이요,

두 번째, 세 번째 믿음실천임을 믿고 행할 때 광명 오지 말라 해도

반드시 온다.

부처님 말씀 한 치의 허망함도 없다 하는 것 믿고 따르면 반드시 미래

밝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무시해서는 안 된다.

누구도 나 아닌 다른 사람 무시할 권한없다.

무시하면 내 자신 언젠가 무시당한다 알아야 한다.


부처님 가르침

의사 존중하고, 비아냥거리지 말고,

고통 내 고통으로 생각하고,

행복 내 행복으로 생각하고,

베푼 것 나타내지 말라 이다.


이렇게 실천하면

내 안 불성 드러나 인격 완성 이루고 편안한 삶 살게된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말과 상의적멸

 

가히 보일수가 없으니 말 적멸이라.

다른 모든 중생들 능히 알지 못하리라.

모든 보살가운데 믿음 견고한 자 제하노라.

모든 부처님 제자들 일찍이 모든 부처님 공양하고,

일체 이미 다하여 이 최후신 머무른 이 같은 모든 사람들도

그들 힘으로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리고

가령 시방 다 사리불 같고 다른 모든 제자 또한 시방 가득차서

다 함께 생각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느니라.”

 

부처님나타낸다는 것한계 있다.

그렇다고 이나 글자 가볍게 생각하라 결코 아니다.

글자 따르지 않고서 수행 할 수가 없다.

없으면 수행이라는 말 자체 의미 모르게 된다.

이나 로써 부처님지혜나타낼 수 없다.


그러나

이 아니면 부처님 지혜얻을 수가 없다.


그래서

문자부정해서는 안 되고 그렇다고 해서 글자 얽매여서도 안 된다

이다.

 

다시 말하면

이 법보일 수가 없으며 말과 상의 적멸이라하신 것이다.

얽매여서는 안 된다.” 하는 뜻바르게 알아야 한다.

42년간 설하신 가르침 분명 문자이나.

그래서 버리라 아니고, 42년 동안 설하신 방편으로 하신 것이기 때문

집착해서 안 된다 이다.

 

얽매여서는 안 된다그런 뜻이다.

 

그냥 에 가서 하고, 관세음보살 부르고, 천수경 읽고, 금강경 읽고,

스님법문하는 것 듣고, 그것불교라고만 알고 있다.


그것

불교한쪽 면작은 부분불과한데 여기집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42년간 설하신 가르침(방편)집착하고 있는 것 된다.

42년간 설하신 가르침집착하면 안 된다경문 있다.

 

열반경

여래 이 세상 나오시는 문자 수지하라.”

말씀그것이다.


여래나오시는 경전 있는데

묘법연화경이라, 이 경에서 모든 부처님 출생하시느니라.”

 

열반경 법화경가르침위의 문자 문자 된 문자 아니라

일자 일자 부처님이다.’

라는 뜻이다.

한 자 한 자부처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래출세문자수지하는 것만이 성불할 수 있다 말씀하신 것이다.

진실깨달음이라 함은 부처님지혜를 말한다.


진실 깨달음부처님지혜 로써 나타낼 수 없다.

이나 문자표현할 수 없는 데까지 깊이 들어가게 되니까 참된 수행이다

하는 것이다.

 

스님들이 머리 깎고 산속 들어가 앉아 있는 게 수행 아니다.

수행(修行)닦을 수행할 행자내가 닦은 것행한다이다.


닦는다무엇 닦는 것인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머리 깎고 가만히 앉아서 벽 보고 앉아 있다 닦는 것 아니다.

마음 고요하게 해서 부처님 가르침 가지고 닦아야 하는데,

부처님 가르침 버리고 앉아 있는 것 닦는 것 될 수 없다.

 

그런데도

불입문자 견성성불이라는 가지고 수행 하는 사람 많은 것현실이다.

문자없으면 사람 생활할 수 없다.

문자없으면 내 뜻 에게 전달할 수 없다.

문자없으면 사랑 할 수 없다.

부모 자식 간 연인 간 형제자매 간 이웃 간 나눌 수 없다.

우주 진리 가르침, 이것 말씀이라고 한다.


이것

기독교하나님말씀이라고 하지만

우주 진리가르침오직 부처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처님말씀아니면 우리 중생살아가기 힘들다.

중생부처있을 수 없다.

이것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자를 버리라

고 하지만

그것소승 수행하나방법으로 마음 고요하게 한다 이지,

그것을 가지고 부처 된다하는 것큰 오산이다.


아라한과에 들어서 보살행하는 사람,

염화미소(拈華微笑)라 해서 가섭존자처럼 부처님따라 웃게 된다.

꽃 한 송이, 또는 미소만으로, 부처님이해한다는 이다.


아라한육바라밀 수행을 하는 사람들은 머잖아 성불하는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말없이 웃으시는 모습 보고도 그 마음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

잘못 받아들여서 부처님가섭존자마음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했다고들 한다.


이심전심으로 통한 것

부처님 마음이라는 가섭존자이해했다 이지

부처님 지혜 안다 아니다.

 

법화경 서품에서

미륵보살부처님행하시는 것몰라서 물은 것아니라,

부처님 설법 듣고자 모여 있는 대중들이 모르기 때문

그들 대표해서 문수사리보살에게 묻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차토육서 타방육서 서상 나타내신 뜻 묻고,

문수보살 답변하는데, 그러한 부처님이해한다 뜻이지

안다 아니다.

 

보살행 하는 사람 그런 이치 알게 되면,

불법 얼마나 중요함을 알게 된다.


불자들은 이런 이치전혀 생각하지 않고 작은 것에만 집착 하고 있다.

42년간 설하신 방편 가르침 권교 대승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버리라이다.

작은 법 집착하지 말고,

진리 가르침으로써 일승법 묘법연화경 들어와야 성불한다 말씀이다.


말과 상() 적멸(寂滅)이라.”

부처님가르침없으면

있거나 없거나 생기거나 없어지거나 하는 일 없다.


이렇게 명확하게 해 놓으셨다.

묘법연화경다른 경하고 똑같다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처님가르침일지라도 법화경가르침방편 가르침과는

하늘 만큼 다르다 이다.

 

그래서

경문에서 이 법 보일수 없으니잘 생각하라고 하시고,

이 법 부처님만이 아시는 법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래서

묘법연화경에서 여래 출세하신다.”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법화경 일자 일자 진불이라 알아야 한다.

부처님 지혜 누구 알 수 없다.

오직 부처님 부처님만이 아신다.”고 했다.


하물며

아라한이나 보살 같이 최후신 머무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들 힘으로 부처님 지혜 알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한다.


사리불 같은 모든 제자 지혜 할지라

부처님 지혜 감히 알 수 없다하신 것이다.

 

벽지불 날카로운 지혜 번뇌 없는 사람들이 또한 시방세계가득 차서

그 수 숲과 같이 빽빽하여 모두 한 마음으로 한량없는 억겁 두고

부처님 참된 지혜 알고자 할지라도 조금도 알지 못 하느니라.


새로 발심한 보살 수없는 부처님 공양하여 모든 뜻 이치를 알고,

또 능히 법 하는 이가 숲 같이 시방세계 가득차서 일심묘지로써

항하사 겁 두고 다 함께 생각할지라도, 능히 부처님 지혜 알지 못하느라.


항하사 같이 많은 불퇴 보살 일심으로 함께 생각하여 구할지라

또한 능히 알지 못하느니라.”

 

여기서

불퇴보살이란

물러섬없는 경지 십지(十地) 중 불퇴지 보살경계 든 보살이다.

우리불퇴 보살 되고자 하면 신해(信解)하는 마음 가져야 한다.

 

열반경에서 이렇게 말씀해 놓으셨다.

신해 원통(圓通)해서 바야흐로 행동 근본 삼아야 하느니라.

믿음 있고 이해 없으면 탐욕하는 마음으로 무명 증장한다.

이해 있고 믿음 없으면 사견 증장한다.”

 

사견이란,

삿된 생각 자꾸 생겨나서 제멋대로 부처님 가르침 해석하게 되는 것

말한다.


믿을 신이요,

이해할 해.

믿고 이해하는 마음 하나 통일돼야 한다 이다.

 

즉 말하자면

믿고 이해하는 것 하나 되어야 비로소 진실한 믿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해하고 믿는 마음 행동의 근본으로 삼으라고 하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신심 있되 이해하는 마음 없으면 기복으로 흐르고,

그렇게 되면 미혹 마음 더 생겨나게 한다.

 

왜냐,

기복 자기 자신 누에고치 속 가두어 두는 것 똑같이 되기 때문이다.

이웃 필요 없고, 오직 자기 이익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근래

법화경 좋다 말만 듣고 사경하는 불자들이 많다들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 대화 보면

성불 무엇인지 모르고,

법화경 사경하는 그 의미 모르고,

오직 공덕 많다 듣고 가피 받으려는 욕심 가지고 쓰고 있다

느끼게 된다.

사경 하니 좋은 일 생기니까 사경 하면 된다 이다.

 

이것

바로 믿는 마음있고, 이해 없는 맹목적인 기복신앙 되는 것이다.

돈 많이 벌고 잘 먹고 잘 살면 된다 탐욕스런 행위 이다.

부처님 그것아니다.

 

부처님께서는

삼독(三毒) 탐욕성내 어리석은 마음 버리라

일찍이 가르치신 바있다.

법화경 의미 잘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그 자체기복이 되어 버린다.

법화경 조금 알더라도 이해하려고 하고 배우려고 해야 된다.

배운다 자체 법공양이다.

그것모르고, 경전 찍어내는 것 법공양으로 아는 불자 의외 많다.

 

한편,

묘법연화경 믿는 마음 없이 학문적으로만 보고,

다른 경전 똑같다 사견으로 방법죄 저지르는 사람 많다.

 

이러한 사견 생각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믿

고 이해하는 마음 같이 이루어져야만 미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반경에서 유언하신 이다.


이렇게 믿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함께 구족해서,

부처님 가르침 받아가지고 자기 자신 열심히 닦아나가는 이들을 두고

곧 불퇴 보살이라 하신 것이다.

이런 불퇴 보살 가히 부처님 지혜 알지 못한다 하신 것이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무시무종無始無終, 상주불멸常住不滅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가 없는 불가사의 심히 깊고 미묘한 법

나는 이제 이미 갖추어 얻었으니 오직 나만 이 상 아느니라.

시방 부처님 또한 알고 계시느니라.

 

사리불아 마땅히 알라

모든 부처님 말씀이 다르지 않으니

부처님하신 에 마땅히 큰 믿음 낼지니라.

세존은 오랫동안 하신 후에야 요긴 진실 하시느니라.

모든 성문대중 연각구하는 사람에게 이르노니

내가 얽힘을 끊어서 속히 열반 얻게 하노라.

부처님 방편력을 가지고 삼승 으로써 가르쳐 보이시건마는

중생이 곳곳마다 집착하고 있어서 이를 이끌어 나오게 함이라.


42년 동안 많은 방편 가르침 하셨는가?

말씀하셨다.


중생 곳곳마다 집착하고 있어서 이 이끌어 나오게 함이라.”

그래서 42년 동안 방편하신 이다.


모든 부처님 말씀 다르지 않으니 부처님 설하신 법

마땅히 큰 믿음 내라.

부처님 오랫동안 법 설하신 후 진실 설하신다.”


법화경한 구절로써 다 나타내셨다.

법화경42년간 설하신 가르침 관계 다 나타내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게 있다.

에서 일념삼천(一念三千) 십여시(十如是)대해서 배웠다.

이것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야 하는 대문이다.

일념삼천법문으로 인해서 설사 지옥일지라도

부처가 될 수 있는 성선설(性善說)성립된다고 지난번에 말했다.

불계(佛界)라 하더라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성악설(性惡說)성립이 된다 했다.

지옥에서의 성불가능하다이고, 불계있더라도 지옥에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십여시내용을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십여시로 인해서 일체 중생 성불 성립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함도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고, 부처 될 수 있다 성립 된다.

십여시라는 일념삼천 십계호구(十界互具)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부처님만이

갖추고 있다 생각하지 말고, 이제 내 자신에게 이 십여시 비추어봐야 한다.


여러분

각자 자기 자신 입장에서 십여시생각해 보자.

여시상(如是相), 여러분들 가지고 있다.

 

다시말해서

모습 가지고 있는 것 여시상이다.

부처님입장에서 보면

如是相 佛身으로 부처님 모습 이다.

이것응신 여래라 하며, 해탈이라 하고 또는 라고 한다.


여시성(如是性),

있으면 성품 생겨나게 된다.

성질이나 성격으로써 각자 성품이다.

 

부처님입장에서는 마음()으로,

부처님갖추고 계신 대지혜 대자비심 심성으로

보신여래 또는 반야인 공제라 한다.

그런데

이 모습 성품 누구 닮으려고 해야 하는가?

부처님성품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여시체(如是體), 이다.

 

부처님입장에서

如是體 부처님 육신 마음으로 법신여래라 하고,

중도 하며, 법성 또는 적멸이라고 한다.

 

천태대사

삼여시 여시상 여시성. 여시체 삼신(三身)으로 서로 다른 곳에 떨어져 있다

생각했지만, 이미 나의 신상 이라고 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아는 사람 두고 법화경 깨달은 사람이라 한다.

이렇게 삼 여시으로 해서, 나머지의 일곱 가지 여시가 나와서 십 여시되는 것이다.

 

여시상 응신(應身) 석가모니불,

여시성 보신(報身)여래 노사나불,

여시체 법신(法身)으로 비로자나불 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내가 가지고 나온 모습, 성품 몸 이것 응신 보신 법신으로 이미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생이 곧 부처 라는 것이며,

따라서 자신 스스로 힘 갖추고 있는 여시력(如是力)이다

우리모두 힘 다 가지고 있다.


눈의 힘, 입의 힘, 귀의 힘, 목의 힘, 오장육부의 힘, 팔다리 ,

이런 힘 있으니 작용하는 것이다.

보는 작용, 냄새 맡는 작용, 말하는 작용, 듣는 작용, 생각하는 작용,

폐가 숨을 쉬는 작용, 심장이 내뿜는 피의 작용, 생각하는 작용,

이렇게 각 기능 작용 한다(如是作).

작용 있게 되면 좋은 업 지어야 한다.

무엇 짓고 나면 여시인(如是因) 된다.

 

그런데

그 다음에 짓되 무엇 지어야 할 것인가.

부처님가르침 듣는 연 지어야 한다.

이것여시연(如是緣)이라고 한다.

내 몸 작용으로 인해 으로 여시과(如是果) 나온다.

생기면 어떻게 되는가.

인해 이익 불이익 생긴다.

 

이것여시보(如是報).

이렇게 여시상에서부터 여시보까지 가만히 보니 이것 결국 하나 마음이다.

하나 마음, 이것 불성 이다.

 

불성(佛性)

부처의 성품으로서 모든 것 다 평등하다 이다.

이렇게 행함으로써 다 똑같아지며.

여시본말구경등(如是本末究竟等)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성품이다.

그러므로 각자 자기 자신 성품 돌아보고 좋은점 나쁜점 알아야 한다.

그런 것모르면 법 배우는 의미없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쁜면 반드시 참회 해야 한다.

참회 있어야 마음 바뀐다.

참회 하지 않으면 내 성품 고쳐지지 않는다.

 

그것자신 나쁜 성품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정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못 고친다.

성품이라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모든 것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중생들십여시에서 보다시피 전생 지어진 인연 과보 의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부처님진실한 가르침 묘법연화경들어와

믿음 이치 바르게 깨닫고, 전생 가지고 나온 성품잘못되었다 하면,

그것 바르게 보아서 바르게 깨달아 가지고, 나쁜 성품 있으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곧 내 업 소멸하는 길이 되는 것이다.

믿는다하는 마음 가지고 내 업 완전하게 소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게 이치배우고 부처님 성품 닮아가려고 하고,

잘못 성품 있으면 고치려고 노력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쳐짐으로 인해 다른 사람 구원할 수 있다.

바르게 깨달음으로 해서 아는 사람들동참할 수 있다.

법화경 공부하는 사람들모범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모든 부처님 말씀다르지 않다.”

과거 부처님,

미래미륵불

그리고 석가모니불말씀서로 다르지 않다 이다.

진실 하나 뿐 일승법 있기 때문,

오직 이해하고 믿음 있어야큰 신력 생기며,

신통한 힘 생긴다말씀이다.

법화경 단순하게 여타 똑같다 하는 것,

부처님 가르침 의심하는 것 된다.


그러니까

불자들 혼돈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행위 나오기 때문,

의심하는 사람 아비지옥들어가게 된다 이다.

부처님말씀수십억년변해도 변하지 않는다.

그것우주 진리로써 변하지 않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호하라하신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말씀 듣고 모두 사견 내면

무명 증장한다말씀하셨다.

믿고 이해하는 것 확실하지 않으면 사견증장하고,

부처님 가르침 제멋대로 생각함으로써 불교 여러 종파 분열된 것이다.

 

천태대사

법화경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고 하시고,

상주불멸(常住不滅) 시작 없고 끝도 없으며,

석가모니불 과거 현재 미래 이 삼세 걸쳐 항상 존재하고 있다.

나고 멸하는 없고, 영원 생명으로서 사바세계 상주한다 이다.

무시무종으로 부처님께서는 항상 우리 곁 계신다 하신것이다.

 

무시무종사람비유하면 재미있다.

색법(色法) 심법(心法) 있는데 이요, 마음이다.

그런데 마음, 이 두 가지 법 일체로서 하나라는 이다.

이 하나색심(몸과 마음) 사바세계 영원 상주한다.

그래서 우리 옆 항상 부처님 계신다 하는 것이다.

 

방편품에서

십여시 가르침 으로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나오시고,

응신이신 석가모니불께서 가지고 이 세상 나오시어,

한 마음속에 삼신(三身) 갖추시고 84천 법문 남기신 것이다.

법화경 들어와서삼신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것 아니라

내 한 마음 있다 밝히신 것이다.

 

그러므로

삼신서로 다른곳에서 찾으려고 하지마라이다.

 

간추려보면

무시(無始)라는 것은, 구원태초과거형이 된다.

그러면 미래형 무엇이냐. 무종(無終)으로, 끝도 없다.

그런데, 이 과거형 미래형 하나라는 이다.


그러므로

과거 없고 끝 없다 이다.

법신, 보신, 응신서로 융합해서 과거 현재 미래 삼세 의해

상주하는 구원태초 자수용신(自受用身) 두고 무시무종이라 하는 것이다.

자수용신 자수용보신여래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품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이렇게 거듭 성품 강조하는 이유

자수용보신여래 무시무종 부처님이기 때문이다.

자수용신이라 하는 것은 말하자면 법화원교 교주이다.

법화원교 법화순원 교주 한다.

 

다시 말해서

과거 인위적인 수행 결과 인해 넓고 큰 법락 수행하는 불신이다.

자수용신 있는가 하면 타수용신 있는데,


자수용신

나 스스로 수행하여 마음속 이미 보신여래 자수용신 갖추어져 있는 것 하고,

타수용신이라는 불신 십지보살을 위해서 신력 나타내고,

설법을 하셔서 대승경 가지고 이 묘법연화경 법락 가르침 수용하도록 하는

별교(화엄경) 부처님이다.


자수용신 타수용신이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아니고,

인연 작용으로 인해 생긴 것 아니라,

오직 우리 마음속 실제 존재하고 있는 즉 본유무작삼신 이다.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는 삼신 작용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님 모든 것한 몸에 갖추신 부처님이다.

원래부터 갖추고 있으며 단순하게 이치로서만 나타내는 존재 아니다.

현실에서의 존재 한다.

 

그래서

이 법하는 사람 본불 본래 부처 자수용신 권속으로서 본화보살이라고

하신 것이다.

 

종지용출품나오는 사대보살을 보고 본화보살이라고 하는데,

이 법 하는 사람 본래부처,

자수용보신여래권속으로 본화보살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법듣고 있는 사람들본화보살 권속 되는 것이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⑬〉

세존은 오랫동안 법을 설하신 후에야 요긴한 진실을 설한다

 

 

사리불, 마땅히 알라.

 

모든 부처님말씀이 다르지 않으니,

부처님하신 에 마땅히 큰 믿음 을 낼지니라.

세존오랫동안 법 하신 에야 요긴한 진실하시느니라.

모든 성문 대중연각 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르노니,

얽힘 끌러서 속히 열반 얻게 하노라.

 

부처님 방편력 가지고 삼승 으로써 가르쳐 보이시건마는

중생 곳곳마다 집착하고 있어서 이 이끌어 나오게 함이라.

 

 

이미 무량의경에서 밝히셨지마는 여기

모든 부처님 말씀 다르지 않으니

부처님 하신 마땅히 믿음 내라.

세존 오랫동안 법 하신 에야 요긴 진실 설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신다.

 

부처님42년간 모든 법 하신 진실한 법 설하신다

다시 밝히신 것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부처님께서 부처 되신 후 처음에는 방편가르침으로써 듣는 사람 따라서

그들에게 맞는 가르침 하셨고, 그 다음에 되어서야 비로소 진실 하신다는

이다.

되지 않았기 때문 방편으로 설했고,

이제 되어진실 나타낸다 말씀하신 것이다.

 

모든 성문대중 연각 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르노니,

내가 고 얽힘끌러서 속히 열반 얻게 하노라.”

 

세상도리듣고 무상함 느낀다.

 

즉 말하자면

세상 살아가는 게 무상하다 아무것아니다.

없는 세상인데 한마디로 얽혀서, 번뇌 얽혀서, 집착 빠져서,

자기에게 빠져서 헤매고 있다 말씀이다.

 

출가를 해서 세속얽매이지 않으려고 수행하는 사람들 성문연각이다.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지금까지소승이라는 낮은 가르침 해서 말씀해 놓으셨다.

얽힘끌러열반얻게 한 것이다.

 

이렇게 고뇌

번뇌로서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누에처럼 자기고치라는 지어 그 속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고

필경에는 번데기 되고 마는것 같이 중생들도 번뇌에서 벗어나려고 하지않고

있기 때문, 부처님께서 해탈법 통해 열반 얻도록 하신 것이다.

 

하지만

성문연각 열반 참된 열반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더 깊이, 그야말로 참된 해탈 구해야한다.

그것증득하려면 더 깊은 깨달음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오랫동안 법 설하신 후 요긴한 진실 설한다

고 한 것은 42년 동안 방편 설하신 것 전부 버리란 말씀인 것이다.

말하자면 타박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중들이 부처님께서 묘법연화경하시고자 하시는데 의문품게 되고,

또 거기다가 지금까지 설한 것 방편이라하시니까,

그 회중 있던 대중들이 42년 동안 굳게 믿어왔는데, 진짜 해탈을 얻었다

믿어왔는데 가짜라고 하니까 의문 생긴것이다.

 

그러면 42년 동안에 그 많은 말씀 하셨을까?

 

부처님

방편력 가지고 삼승 으로써 가르쳐 보이시건마는

중생 곳곳마다 집착하고 있어서 이 이끌어 나오게 함이라

 

성문 경계 빠져 있는 사람 성문 집착하고,

연각 경계 안주하는 사람 연각 집착하고,

보살 경계 집착하는 사람 보살법 집착하기 때문

거기서 이끌어 나오게 한 것이다.

 

그것 궁극적 깨달음 아니므로 삼승법 경계 집착하지 말고

그것 버리라 한 것이다.

 

 

그 때 대중 가운데 모든 성문, 누가 다한 아라한, 아야교진여 일천이백인

성문 벽지불심 발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는 각각 이 생각을 하되,

지금 세존께서 무슨 연고 은근히 방편 칭탄하시어 이와 같이 말씀하시는가.

부처님얻으신 법 심히 깊고 깨닫기 어려우며,

하신 알기 어려워 일체 성문 벽지불 능히 미칠 수 없다 하시는고.

부처님 일 해탈 설하시어 우리들도 또한 이 법 얻어 열반이르렀거늘 지금 이 말씀 알 수 없도다.

 

 

우리들도 또한 이법 얻어서 열반 이르거늘

부처님께서 지금까지 얻은 열반 참된 것 아니라고 하니까

 도무지 모르겠다 대중들이 이런 의심 한 것이다.

도대체 이해 안 간다.

지금까지는 방편 아주 칭찬하시고, 찬탄 하시더니

이제와서 그것 필요 없으니 버리라고 하시니까 이게 무슨 일인가.

자기 자신 다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진실한 열반 아니라 하시니

대중들이 놀라고 의심스럽고 참 답답할 노릇이라. 그런 뜻이다.

 

지금 진실 가르침하나하나 들어나기 시작한다.

부처님깨달은 법 실로 깊어서 깨닫기 어렵다.

부처님설하신 뜻 도저히 모르겠다.

그 의문들을 앞으로 부처님께서 스스로 밝히시게 된다.

 

 

그 때 사리불 사중의심함 알고 자신 또한 알지 못하여

부처님 말씀드리되,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이며 무슨 인연으로 모든 부처님 가장 큰 방편 심히 깊고 미묘하여

알기 어려운 법 거듭 칭탄하시나이까.

저는 예로부터 일찍이 부처님 따라 이와 같은 말씀 듣지 못하였나이다.

지금 사중이 다함께 의심하오니 오직 원컨대 세존께서는 이 일을 설하시옵소서.

세존이시여,

무슨 까닭으로 심히 깊고 미묘하여 알기 어려운 법 거듭 칭탄하시나이까.

 

 

대중들이 의심들을 많이 하고 있으니까

근기 가장 수승하고 지혜 가장 뛰어난 사리불존자 자기 자신 모르겠으니

부처님 대중대신해서 부처님 말씀 이해할 수 있도록 설해 주실것

부처님 간청 하게 된다.

사리불 세 번 간절히 요청하는데 이것삼지삼청이라고 한다.

 

 

그 때 사리불거듭 이 뜻펴고자 게송으로 말씀드리되

태양 같은 밝은 지혜 거룩하신 세존께서 오랜 후 이 법 하시되,

스스로 이 같은 열 가지 힘 네 가지 두려움전혀 없는 무소외

깊은 삼매, 적멸, 선정, 해탈 불가사의 크신 법 얻었다 하시며,

도량에서 얻은 법 능히 물으려 하는 자 없고,

내 뜻측량하기 어려워 또한 능히 물 없으리라 하시며,

묻지 아니하였건만 스스로 설하시되,

하신 칭탄하시고, 지혜 심히 미묘하여 모든 부처님 얻은 바 하시니,

번뇌없는 모든 나한열반구하는 자 지금 모두 의심 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이 같이 설하시나이까.

 

연각 구하는 비구 비구니 모든 하늘 용 귀신 건달바 등이 서로 보고 의심하는

마음 품고 부처님 우러러보고 있사오니 이 일 어찌 됨이오니까.

 

원컨대 부처님께서 해설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모든 성문 대중에게 제일이라 하시었으나,

저는 지금 스스로 지혜로는 의혹하여 알 수 없나이다.

이것구경법되나이까. 이것 행할 도 되나이까.

 

부처님 가르치심에서 나온 불자 합장하고 우러러 기다리오니,

원컨대 미묘 음성 내시어 이 때 진실 설하시옵소서.

 

모든 하늘·· 무리 그 수 항하사와 같으며,

성불하려는 모든 보살 팔만이나 되오며,

또는 만억 나라 모든 전륜성왕 와서 합장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구족 듣고자 하나이다.

 

그 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아서라, 그만두라. 더 말하지 말라.

만약 이 일 하면 일체 세간 모든 하늘 사람 다 놀라의심하리라.

 

사리불이 거듭 부처님말씀드리되,

세존이시여,

오직 원컨대 설하시옵소서.

오직 원컨대 설해 주시옵소서.

 

어찌하여 그런고 하오면,

이 회모인 수없는 백천만억 아승지 중생 일찍 모든 부처님 친근하여

모든 근기 날카롭고 지혜 명료하여 부처님께서 설하심 들으면 곧 능히

공경하고 믿으오리이다.

 

그 때 사리불 거듭 이 뜻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드리되,

법왕무상존이시여,

원컨대 오직 설하시고 근심하지 마시옵소서.

이 회 한량없는 대중능히 공경하여 믿을 자 있나이다.

 

부처님께서 거듭 말리시며,

사리불, 만약 이 일 하면 일체 세간 하늘·사람·아수라

다 놀라 의심할 것이며, 거만한 비구 장차 지옥 떨어지느니라.

 

그 때 세존께서 거듭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아서라, 그만두라. 더 말하지 말라.

나의 법 묘하여 생각하기 어려우니 모든 거만한 들이 들으면

반드시 공경하지 않고, 믿지 않느니라.

 

그 때 사리불거듭 부처님 말씀드리되,

세존이시여, 오직 원컨대 설하시옵소서.

오직 원컨대 설해 주시옵소서.

 

지금 이 회중 저와 같은 비구 무리 백천만억 세세 이미 일찍

부처님 교화 받았사오니, 이같은 사람들은 반드시 공경하고 믿어

기나긴 세월을 안온하며 요익되게 함많으오리이다.

 

 

여기서 밝히신 건대

부처님께서 사리불존자다시 한 번 간청을 하니까 부처님께서

 아서라, 그만두라. 더 말하지 말라.

만약 이 일 설하면 일체 세간 모든 하늘사람 다 놀라고 의심하리라.”

 

알아듣지 못한다.

해 주어 봤자 괜히 의심하고,

돌아서면 빈정거리기나 하고 욕이나 하여 구업 지을 것이라

이 법서슴없이 설하기가 머뭇거려진다이다.

 

대중들의 마음 부처님 다 알고 계신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야기한들 대중 믿겠느냐.

좋다고 하니까 기복적 마음 가지고 참된 진리 믿지 않을 것이다.

 

거만 비구 장차 지옥떨어지리라하셨다.

거참 무서운 이야기이다.

 

중국 양나라 때 법운법사 화엄경 대가라고 한다.

그러나 때로는 법화경 설할 때 있었는데 하늘에서 꽃비 내렸다 기록되어 있다.

화엄경 설할때 그러한 이적 없었다고 한다.


화엄경 제일 하고

열반경 2 하고

법화경 3으로 세웠으니

천태대사 법운 무간지옥 떨어졌다일갈하신 것이다.

 

이것

부처님 과는 달리 법화경 1 삼지않고

화엄경 1 삼은것 부처님 아니라 이다.

 

요즈음

법화경좋다 하니까 우리나라에서 불자들이 사경 제일 많이 한다.

몇년전해도 금강경 사경제일 많이 했는데 법화경 많이 한다.

 

그것

공덕 제일 많다 하니까, 많이 갖다 준다 하니까.

법화경 사경 많이 하고 있다.

사경하는 불자 가운데 40%이상법화경 사경을 한다.

금강경20%밖에 안 된다.

가면 갈수록 법화경 사경을 더 많이 할 것이다.

 

왜냐,

공덕 많고, 실제 사경 하니 이익 되고, 좋은 일 생기니까.

알거나 모르거나 쓰니 좋기 때문이다.

그렇게 법화경 가까이 하는 것 나쁘지 않다.

그러나 결코 이 법화경 의심하거나 법화경 하는 사람 비방하거나

제대로 이해하려 하지 않으면 의미없다.

 

불교 믿고자 하면

바르게 알고 바른 믿음가지고 실천 수행하는 것 중요하다.

 

... 삼업 짓지 말아야 한다.

으로 구업 짓지 말고,

으로 짓지 말고,

마음으로 업을 짓지 않아야 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 놀라고 의심하기 때문 하기가 힘 든다.

법화경 의심하거나 거만하고 교만 비구들은 장차 지옥 떨어진다

부처님께서는 강조하시고 계신다.

 

 

그 때 사리불이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드리되,

무상양족존이시여,

원컨대 가장 높은 법 설해 주시옵소서.

저는 부처님 장자이오니 오직 분별하여 설해 주시옵소서.

이 회 한량없는 대중 능히 이 법 공경하고 믿으오리이다.

부처님께서 이미 일찍 세세 이 같은 무리들을 교화하셨나이다.

다 일심으로 합장하고 부처님 말씀 듣고 받들어 가지려 하나이다.

 

저희 천이백 나한그 밖 불도 구하는 자,

원컨대 이 대중위해 오직 분별하여 설해 주시옵소서.

이들이 법 들으면 환희심 크게 낼 것이옵나이다.

 

사리불

부처님 이해하고 있기 때문 대중들이 의문가지고 있는것 대해

이해 되도록 설해주시기를 간곡하게 하는 이다.

회중대중들은 각자 얻은 경계 최고 알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

진정 열반 대해설해주신다 듣고 기뻐할 것이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그때 세존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이미 성심으로 세 번이나 하니 어찌 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이제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고 생각하라.

내가 마땅히 너 하여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이 말씀 하실 때,

회중 있던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오천 인 등이 곧 자리로부터 일어나

부처님예배하고 물러감이라.

 

어찌하여 그런고 하면,

이 무리 죄근 깊고 무거우며 거만하여 아직 얻지 못함 얻었다 이르며,

아직 증득치 못함 증득하였다 이름이라.

이러한 허물있어 이 머무를 수 없었느니라.

 

세존께서 묵연하사 제지하지 않으심이라.

부처님께서 사리불 너 위해 하리라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해라.

위해 설하겠다 이유 있다.

이 회중 있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오천 인 그 때 자리로부터 일어나

부처님 예배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갔다.

 

부처님께서 설하시지 않은 것 그 자들 때문이고,

사리불 너에게만 하겠다는 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오천인 때문

바로 사리불 너 위해 이 법 설해주겠노라 하신 것이다.

 

왜냐,

그것 부처님께서 하신 높은 법 듣고 의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로

장차 무간지옥 벗어날 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죄근 깊다.

뿌리 깊어 무겁고 업장 두꺼워 아직 얻지 못한 것 얻었다

생각하는 들이다.

자기해탈하지 못하고서 해탈했다 생각하고,

열반 들었다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자들은

들어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렇기 때문 그들 있기 때문 부처님께서는 사리불 너에게 이 법 하겠다고

하신 것이다.

그것

오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가엽고 불쌍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이다.

그들 그 속 앉아 법 듣게 되면 반드시 그들믿지 않고 받아 가지지 않는다.

그렇게 됨으로 해서 무간지옥 떨어질 것 아시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설하지 못하시고, 저들이 일어날 때 되었다 아시고,

사리불 너 위해 설하겠다 하신 것이다.

이들이 스스로 물러난 것 죄근 깊어서 얻지 못한 것 얻었다

교만하고 높아 결국 그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들자기 자신허물모르고 있는 자들이다.

사람 자기 허물 자기 심성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자기 허물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 부처님 높은 법 설하시고자 함에도

물러간 것이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이들 물러가 잡지 않으셨다.

잡아봐야 그 자들 높아 부처님 듣고 믿지 않고

오히려 비아냥거리고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되면 그들무간지옥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일대사인연 一大事因緣

 

그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나의 지금대중가지 없고 오직 정실 순수 열매 남아 있음이라.

사리불, 이 같이 거만한 자 물러감 좋으니라.

너는 지금 자세히 들어라. 마땅히 너를 위하여 설하리라.

사리불이 말씀하되 예 그러하옵니까?

세존이시여, 원컨대 즐거이 듣고자 하나이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이같이 묘한 법은 모든 부처님께서 를 당하여 이를 하시나니 우담바라 꽃

한번 피는 것과 같으니라.

사리불, 너희들은 마땅히 믿을지니라.

부처님하신 말씀진실이요, 허망함없느니라.


여기서 참 중요한 부분이 나온다.

지금 오천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부처님법화경설법하시기 직전에 물러났다.

그들교만자들이고, 깨닫지도 못 한 것깨달았다 생각하는 자들이다.

나는 이미 열반에 들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더 이상 부처님으로 부터 들을 것 없다생각하고 물러 난 것이다.

법화경 설법듣고자 남아있는 사람들부처님께서

순수 정실의 열매라고 하셨다.

정말 진실하고 조금도 소홀하지 않으면서 듣고자 하는 사람,


말하자면

부처님께서 법화경 하시는데 건성으로 듣지 않는 사람들만 남았다 이다.

그래서 순수 정실 열매만 남아있다 하신 것이다.

사리불아 이렇게 거만한 자물러나도 좋으니라.’

스스로 깨달아안다 생각하는 자 물러나는 것이 좋다.

 

왜냐

이들 앉아있어 봐야 의심하고, 믿지 않고,

결국 그들이 법화경 가르침 무시하고 비방할 것 분명하기 때문

죄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자비심 많기 때문 그들 무간지옥 들어가 고통 받는 것

어찌 볼 수 있겠나.

그래서 그들 물러가기 기다리신 것이다.

 

그러나

남아 있는 자를 위해,

사리불 너는 자세히 들어라. 너를 위해서 설하리라.’

하신 것이다.

사리불을 위해 설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사리불존자근기수승십대제자 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리불에게 설하시는 것이다.

사리불에게 설하신다하여 사리불만 들으라는 것 아니다.

사리불 지혜롭고 겸손한 자 대변하는 인물이다.

그러므로 이승 성문 연각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리불존자

예 그러하옵니까? 세존이시여, 즐겁게 설법 듣고자 하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같이 묘한 법 당해 설하신다.’하셨다.

 

이 법되지 않으면 결코 설할 수가 없다뚜렷한 증문있다.

용수보살부처님 입멸 700년 후 나오신 분인데

부처님께서 예언해놓으셨다.

‘700년 뒤 선인 나오리라. 전하리라.’

용수보살부처님예언대로 나와 대지도론을 폈다.


지도론을 보면

흑문백문이라는 말씀을 해놓으셨다.

흑문일체 42 방편 이고, 백문 일불승 법화경이다.

용수보살되지 않았기 때문백문묘법연화경설하지 않았다.

 

다만

대지도론에 보면 법화경에 대한 가르침인용해서 많이 설해놓았다.

되지 않아 자세히 설하지 않았던 것이다.

몰라서 설하지 않은 것 아니다.

 

여기 방편품 경문에서 말씀하신 것같이 때 되어야 이 법 설한다고 하셨다.

우담바라 꽃 한번 피는 것 같다.

우담바라 꽃 삼천년 한번 핀다 이다.

 

그와 같이

이 법 듣기, 믿기, 들어가기, 또한 펴기힘들다 이다.

한 번 듣는 것조차우담바라 꽃 한 번 피는 것 같다.

 

그러니

얼마나 귀하고 귀한 법인가.

 

그래서

되어서 이를 설한다 하신 것이다.

 

부처님께서 법화경찬탄하시는 뜻,

이 법함부로 마음대로 설하는 것 아니라 밝혀놓으신 것.

이 법함부로 멋대로 설하고 싶다, 되지 않았는데 설하는 법 아니다.

 

그래서

용수보살 대지도론 인용 했을 뿐, 법화경 설하지 않은 것이다.

 

부처님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질실하고 허망한 것없다.

 

다시 말해서

부처님께서 사십여 년 동안 방편의 가르침설하신 것

이 진실묘법연화경설하시기 위함이라들어낸 것이다.

 

사리불

모든 부처님께서는 중생근기에 따라서 하시나니 어찌하여 그러한고,

내가 수없는 방편가지가지인연비유로써 모든 법설함이니라.

이 법은 능히 생각해서 분별하기가 어려우니

오직 모든 부처님만이 능히 이 알게 하시느니라.

 

어찌하여 그러한고.

모든 부처님께서 오직 일대사인연으로 하여 세상출현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어찌하여 모든 부처님 세존이 오직 일대사인연으로 하여

세상출현하신다 하는고.

모든 부처님 세존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지혜를 열어주사

청정함을 얻게 하고자 세상출현하시며,

중생에게 부처님 지혜를 보여 주고자 세상출현하시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지혜깨닫게 하고자 세상 출현하시며,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지견깨달음들어가게 하시려고

세상출현하시느니라.


사리불

이것이 모든 부처님께서 오직 일대사인연으로 하여 세상출현하신다고 함이니라.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시되,

모든 부처님은 다만 보살교화하시느니라.

모든 여러 가지의 소작이 있음은 항상 이 한 가지 일위하심이라.

오직 부처님지혜로써 중생에게 보이며 깨우치도록 하심이라.


사리불,

여래는 다만 일불승으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시고, 다른 법없거늘,

어찌 이승이 있고, 삼승이 있겠느냐.


사리불,

일체 시방에 계신 모든 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여기서

부처님께서 중요하고 놀라운 말씀을 하신다.

부처님세상나오신 뜻밝히신 것이다.


첫머리에는

질문하고 대답하시고 이런 식으로 그들위해을 설하셨다.

묻는 사람들을 위해하셨다.

 

이제부터는

묻지 않는데 부처님 스스로 설하신 것이다.

이것무문자설[無問自說]이라고 한다.

 

수없는 방편 가지가지 비유 모든 법 하시는데,

이것부처님께서 방편여시는 것이다.

 

그 다음에

모든 부처님일대사인연으로 이 세상에 출현하셨다고 밝히신다.

일대사인연이란 말씀이 아주 중요하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 나온 뜻 담겨 있는 말씀이다.

일대사라는 자체중요하다.

사람살아가는데 무엇 중요한가.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무엇인가.

무엇이 바르고 바르지 않은가 명확하게 분별해서 바르게 아는 것무엇인가.

이것일대사인 것이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 이것이해하기 어렵다.

사회에서는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사람답게 사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답게 사는 것 그런데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살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보람 있는가.

여기서 올바른 가치관가지는 것중요하다.

 

올바른 가치관확립하기 위해서

부처님께서 하신 불법 들어와야 할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의 바른 삶을 위해서 84천 법문하셨지만,

법화경하시기 법문법화경으로 중생들을 이끌어 들이기 위한

방편이었음을 여기서 밝히신 것이다.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신 근본 목적 어디 있는가밝히신 것

바로 그것이다.

일대사의 가르침일불승가르치기 위해서 나오신 것이라고 밝히신 것

일대사인연이란 말씀이다.

중생이 바로 목적해야 할 그 근본부처님가르침이고,

부처님가르침근본으로 삼게 되면 바로 부처되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중생들은 쉽게 포기해 버리니 부처님께서 하시게 되고

일대사인연밝히신 것이다.

 

일대사인연에서 일불승하는 것이고,

일불승은 곧 묘법연화경을 말하는 것이다.

여래는 다만 일불승으로 중생을 위하여 설하신다.’

고 하셨다.


어찌 이승이 있고, 삼승이 있겠느냐.’

다른 법없다.

일불승밖에 없다.

따라서 일불승묘법연화경하는 것이다.


부처님팔만법장이 있다.

그러나

팔만법장이라는 것이 결국 하나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를 설하셨지만 전부 다른 것이 아니라 전부가 하나라는 것이다.

이 하나라는 것이다.

하나 팔만법장 다 들어있다.

 

그래서

라는 것이다.

이 하나묘법연화경에서 모든 법나온 것이다.

 

그런데

묘법연화경다른 방편경똑 같다하는 스님들이 많다.

그것잘못된 사견임 알아야 한다.

 

법화경다른 경 동등한 것 아니다.

팔만사천법문일불승법화경에서 나온 것이다.

일대사에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서 나오시고 열반하시는데 대한 의식이다.

 

다시 말해서

태자 태어나시고, 태자 태어나 성장하시고,

성장을 해서 궁성 나와 출가를 하시고,

바른 수행으로 인해 득도를 하시고,

득도를 하시어 설법을 하시고,

설법을 하시고 나서 열반에 드시는 의식, 이것라고 한다.

 

일대사 인연

모든 중생들이 본래부처, 불성이라는 종자 이것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이라고 한다.

은 모든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시게 되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법을 설하셔서 감응이 되게 해서 나타나는 것, 이것이라고 한다.

부처님가르침이라고 한다.

좋은 인연을 지어야 하는데 부처님가르침아니고서는 좋은 인연될 수 없다.

부처님이 세상 출현하신 본래 뜻 가장 큰 인연 되는 것이다.

이 인연맺어실천해 가는 것이 그야말로 중생 가져야 할 가치관이다.

 

왜냐하면

부처님이라는 존재두 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하나중생구원하시기 위해 사람 받아 나오셔서 부처님 되는 과정

보이시고, 42년 동안 방편 가르침 설하시게 된다.

마지막십지보살 위해 설하신 것 타수용신이라는 이다.

이 타수용신곧 사람으로서의 부처님 십지 보살 위해 법설하신 것이다.

 

그러나

법화경 설하신 것사람 몸으로 부처되신 분 설하신 것 아니라,

본래 부처님 설하신 것이다.

구원본불자수용보신여래설하신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법화경설하신 것절대적인 신으로 설하신 것이지

사람으로 설하신 것 아니다.

 

그래서

능생(能生)이라고 한다.

능인(能仁)사람 몸으로 오신 석가모니부처님한다.

 

그러나

석가모니부처님나오게 하신 것 능생이다.

능생은 바로 묘법연화경이다.

일불승이다.

일불승 신령스럽다.

신령스럽다절대적인 신이라 이다.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인 유일신으로, 우주 삼라만상 삼천대천세계를 창조하신

부처님이시다.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창조주가 아니라 알았을 것이다.

하나님천국머문다고 했으니 사바세계 관장하는 제석천왕 자리라고

보아진다.


하늘에는 33가지 나라 있다.

천국

그 중 한 하늘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 33왕 중 한 분인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 왕중 , 33 관장하신다 하셨다.

 

뿐만 아니라

우주전체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 시방삼세 부처님 두셨다하신 것이다.

 

중요한 것

중생본래부터 부처 종자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종자가지고 있다부처되지 않는다.

부처종자나도록해서 잘 거두어야,

로소 성장하여 열매열리는 것과 같이 성불할 수 있는 것이다.

 

불성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 설정하는 것이다.

 

불성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하나밖에 없는 진실한 법밖에 없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회 가치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저 물질적 풍요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다보니 사회가 어지럽고,

유사 이래 일찍이 누려보지 못한 풍요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행복을 못 느끼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불성마음이란 사실이다.

 

그러면

이 마음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불성 감싸고 있는 것 마음이고,

마음 생각에서 나오는데 이 생각에서 육도(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 )

만들어진다.

이 육도 불성 감싸고 있어 불성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이다.

이 이치 알아야 한다.

부처님가르침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부처님지혜 들 수 없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만들어 내는 육도 때문에, 불성을 끄집어내어 부처이루지 못하고

미혹 에서 헤매는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일대사인연으로 이 세상 나오셔 개시오입(開示悟入)하신 것이다.

 

개시오입

부처님께서 열어, 배워, 닦게 해, 법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

일컫는 말이다.

개시오입네 가지 하셨지만 궁극에는 하나가 된다.

부처님가르침으로 닦으면 법문(法門)이 열린다 했다.

 

그 다음에는

법문 통해 지혜 이루어지고, 지혜 이루어지게 되면 계위 성취하게 된다.

부처님이 되고자하는 수행계위오십이위화엄경설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치하나.

그리고 부처님지견 하나.

부처님 지혜 하나.

 

그래서

진리하나라는 것이다.

우리는 부처님가르침이 우주상에 하나밖에 없는 진리라는

가치관 설정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교이고, 법화경이다

부처님께서는 중생고통당신고통으로 생각한다.

중생들의 즐거움이 곧 부처님 자신즐거움으로 생각하신다.

 

그러니

우리 중생들은 부처님어떤 관계가 되는가.

유기적 공존이 된다.

부처님없으면 중생 없다. 중생 없으면 부처 없다.

이것필연적 공존으로서 유기적 공존되는 이치.

부처님내가 궁극에는 하나가 된다.

 

그때는

필연적 공존이 되지만 지금중생부처님으로서는 유기적 공존이 된다.

 

그래서

우리 중생들은 부처님가르침 자체내 가치관으로 설정을 해서

살아가면, 가장 사람다운 삶 살 수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부처님가르침가지고 살아가게 되면,

악한 마음을 자꾸 버리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러나

부처님가르침가지지 아니하고서는 자기 이익에만 급급하게 되고,

오직 자기만 아는 자기중심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


이것사회 점점 어둡게 만드는 것이고,

다툼밖에 없는 그런 하나장소밖에 안 된다.

석가모니부처님보여주셨듯, 우리는 부처 되기 위한 하나 도구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처님 가르침 알려고 하지 않고,

이생 내린다 가장 불행한 일이라는 알아야 하겠다



 

 

    

 

 

<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

부처님의 가르침은 하나지 둘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이 법화경하심에 있어서 실로

이 법 묘하다

하신 것을 태대사께서 법화현의에다가 밝혀 놓으신 말씀이 있다.

부처님께서 팔만대장경설하신 것

결국 여러 가지 가르침 있는 것 아니라 오직 가르침하나밖에 없다.

그 하나바로 진리 진실이라는 묘법연화경 드러내신 것이다.


열 가지의 아주 묘함있다하신 가르침이다.

이 법 능히 생각해서 분별하기 어렵다

말씀

우주상 모든 이치 , 진리 하나라는 으로 이것 묘하다 이다.

 

다시 말하면

묘법연화경이라는 경전이치실로 묘하다 해서 이것경묘(經妙)라고 한다.

 

오직 모든 부처님만이 능히 이를 알게 하시느니라.”

부처님만이 능히 이를 안다 하신 것 바로 부처님 지혜 묘하다는 이다.


또한

부처님 지혜 보살 알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부처님지혜하다.


그래서

지혜있다해서 지묘(知妙)라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오직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해서 이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하나진리하는 이다.

, 법신이다.


()부처님큰 지혜. 이것 반야라고도 한다.

()수행으로 해탈의미한다.


다시말해서

()이라 하는 것은

부처님께서 하신 가르침 팔만사천법문이지만

그것 하나 묘법연화경 위해서 설하신이기 때문 진리 하는 것

곧 묘법연화경이라는 뜻이다.


부처님하나밖에 없는 큰 지혜 묘법연화경이다.


()

수행인데, 바로 묘법연화경으로써 수행 해야 한다이다.


그래서

수행 하나 묘법연화경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이다.


일대사 수행 하나라는이다.

수행이기 때문에 묘법연화경수지해서 하므로

성불할 수 있기 때문하다고 하는 것이다.

법화경열심히 하게 되면 스스로을 느끼게 된다.

건성으로 믿기 때문에 그런 것 느끼지 못할 뿐이지

진실 마음 가지고 법화경 대한 뜻 바르게 알고 실천하게 되면

묘함 스스로 알게 된다이다.


그래서

수행 묘하다해서 행묘(行妙)라고 한다.


그런데

수행일대사하는 에 대해서 두 가지 설명 수가 있다.

하나법화경제목수지하는 것 묘하다 해서 행묘라는 것이 되고,

다른 하나 삼법묘(三法妙)라는 이다.

 

말하자면

법신이요,

반야,

해탈이라 했다.

 

세 가지 법 묘하다 해서 삼법묘인 것이다.

결국 이 세 법 곧 하나라는 것이다.

진리이다.

 

네 번째.

부처님 세존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 지혜 열어 주시어

청정함 얻게 한다.”

 

이것

지견인데 부처님지견 개시오입 있다 했다.

 

개시오입(開示悟入) 사불지견(四佛知見)이라 한다.

부처님께서 중생들을 개시오입케 한 것이다.

 

화엄경에서

52중에서 사십위까지 계위하나기 때문에 실로 묘하다 하는데

이것 계묘(界妙)라 한다.

 

이것

사십위까지는지키면서 수행 해야 한다 의미가 들어있다.

 

세상에 출현하셨다.”

부처님 세상출현하시는 것 중생들에게 감응 주기 위함.

부처님께서 중생들에게 주는 감응 두 개 세 개 아니라 하나이다.

부처님 이 세상 출현하시어 중생에게 감응하시는 것 하나.

중생들이 정말 바른 믿음을 가지고 수행 했을 때

부처님께서 감응 하심으로 해서 중생들에게 이익 돌아간다.

이것 감응묘(感應妙)라고 한다.

 

모든 부처님은 다만 보살을 교화하신다.”

보살교화하신다 하는 것 권속하나라는 뜻이다.

모든 중생들은 인연에 따라 보살 권속(식구)된다.

권속 하나라는 중생 하나라는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 보살권속이라 묘하다 해서

권속묘(眷屬妙)라고 한다.


모든 여러 가지 소작(所作) 있으나 항상 이 한 가지 일 위하심이다.”

라고 했다.

여러 가지 소작이 있다 하는 것 신통 나타낸 것인데 이 신통 하나라는.


다시말해서

모든 신통하나에서 나온다이다.

하나 법화경 의미하는데 모든 신통법화경에서 나온다.


그래서 신통 하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통 묘하다이다.

신통천안통에서 숙명통까지 여섯 가지 신통 있다.

이 육신통 신통력 하나 법화경에서 나온다이다.

법화경아니면 신통있을 수 없다으로 신통묘(神通妙) 한다.

부처님 지혜로써 중생에게 보이며 깨우치도록 하신다.”

중생 깨닫는 것 부처님 가르침으로 인해이고,

이 깨닫게 되는 것 중생 이익 본 것이라.

그 이익 나라이지 이것저것 있는 게 아니라이다.


원래

이익이라 우리 깨닫는 것 있어야 된다.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

그래서 이익 하나라는 이다.

 

말하자면

조그마한 낮은 걸 깨닫는 것이 아니라, 불도깨우치는 것이다.

불도 깨우치는 데 하나밖에 없다.

불도 깨우치는 데 오직 묘법연화경밖에 없다이다.


그래서

이 하나 인해생기기 때문 이익 묘하다 해서 이익묘(利益妙)라고 한다.

다만 일불승으로 중생위하여 설법하신다.”

일불승 법화원교이다.

법화순원 원교라고 하는 것이다.

이 법화경 설법 실로 묘하다.

그래서 설법묘(說法妙)라고 하는데, 이 설법 또한 하나라는이다.


왜냐하면

부처님 깨달음 최고 깨달음이다.

모든 진리 하나이듯이 부처님 지혜 또한 하나 아니다.

부처님 저것 깨닫고, 부처님 저것 깨닫고 하는 것 아니다.

부처님 오직 하나 우주삼라만상 하나밖에 없는 진리 완벽하게 깨달은

이다.

이 하나 속 만법 들어있다.

그래서 설법 하나, 그 설법묘함 있다이다.

이렇게 법화경 묘한 것 열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다섯 가지

특히 진실설이라 한다.


제불세존 욕령중생 개불지견(諸佛世尊欲令衆生開佛知見)”

이라 했는데

바로 부처님지칭한 것이고,

출현어세(出現於世)” 세상 출현하신다이다.

 

이것은

감응하나임을 나타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중생들을 교화하고자 하면 부처님설법을 하시게 되는데 설법을 하고 나면

중생들이 진실하게 받아들이고 믿고 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부처님 이 세상 출현하신다이다.

감응하나라는 의미가 여기에 담겨져 있다.

 

단교화보살(但敎化菩薩)” 다만 보살 교화하신다 하셨다.

이것권속하나라는 이다.

 

제유소작 상위일사(“諸有所作 常爲一事)”

모든 여러 가지 소작 있으면 항상 이 한 가지 위함이다.

이 한 가지 위한다 바로 육신통 하나라는 나타낸 이다.

 

유이불지지견 시오중생(唯以佛之知見示悟衆生)”

오직 부처님 지혜로써 중생에게 보이고 깨우치도록 하신다으로

이익 하나라는이다.

 

이 다섯 가지 진실설이다.

 

사리불아,

과거 모든 부처님 한량없고 수없는 방편 가지가지 인연

비유 말씀으로 중생 위하여 모든 법 설하셨으니,

이 법 다 일불승 위한 까닭이니라.

이 모든 중생 모든 부처님 쫓아 법 받들어 듣고

마침내 최고 지혜 일체종지 얻느니라.


사리불아,

미래의 모든 부처님께서도 마땅히 세상 출현하시어

또한 한량없고 수없는 방편가지가지 인연 비유 말씀으로

중생 위하여 모든 법 설하시려니와, 이 법 다 일불승 위하는 까닭이니라.

이 모든 중생 부처님 좇아 법 받들어 듣고 마침내 다 일체종지 얻느니라.

 

시법개위일불승고(是法皆爲一佛乘故)”

이 법 다 일불승 위한 까닭이다.

 

부처님께서 방편력으로 42년 동안

화엄경 더불어 아함경, 방등십이부경, 대반야경 설하셨다.


이것이

모두다 일불승 위하여 설하신 것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바로 진실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부처님 심법 과거 부처님이나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미래 오실 미륵 부처님 모두 다 똑같다 하는 것 보여주시는 것이다.

부처님 진실 하나 아니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설하신 법 수시 기분 따라서 변하는 것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르침이라는 이다.


이것이

부처님 설법으로 진리 하는 것이다.

부처님 설법 변함 없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중생들의 영원한 것 아니다.

중국 진시황 불로장생하기 위해

신하들에게 명을 내려 불로초 구해오라했지만

결국 불로장생하는 약초 구하지 못했다.

구할 수 없다.

이 몸 영원한 것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가지고 있는 근본 생명 바로 불성이다.

이 불성 영원한 것이다.

부처 성품, 이것 끄집어내면 육신 필요 없다.


그러나

불성 있기 때문 영원한 생명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불성 찾아내기 위해서, 끄집어내기 위해수행 공부 하는 것이다.


생각 마음 만든다.

생각 마음 만드는데, 마음 가운데 불성있다.


일반적으로

불교 무엇인가 물어보면 마음 닦는 공부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음 왜 닦는지 바르게 알지 못하는 수 많다.


다만

마음 닦아지기 바란다.

마음 어떻게 닦느냐 중요하다.

불보살님 명호 부른다 해서 마음 닦아지는가 아니면 화두 든다

마음 닦아지는가 결코 닦아지지 않을 것이다.


불성 감싸고 있는 이 마음

지옥. 아귀. 축생. 수라. . . 성문. 연각. 보살. 불계로서

그 중 지옥. 아귀. 축생. 수라. . 천계가 육도.

육도 마음 씻어내는 것 오직 부처님 가르침으로서만이 가능한 것이다.

 

다시말해서

하나밖에 없는 진리 말씀 일불승 아니고는 마음 닦을 방법 없다.

그것 깨달아 알게 되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 얻게 된다.

바로 부처 된다이다.

그래서

모든 중생 부처님 쫓아 법 받들고,

듣고, 마침내일체종지 얻게 된다.

 

법을 받들어 듣는다.” 듣는다 중요한 것이다.

들어도 바로 들어야지 바로 듣지 못하면 안 된다이다.

 

금강경에서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 네 가지 상 버리라 하셨다.

 

그런데

금강경 많이 하면 할수록 어떻게 된 것 높아져 버린다.

금강경 많이 했다 사람 중 금강경 최고인 줄 알고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금강경 근본 뜻 버리라 부처님 어디 가고,

내가 오래동안 많이 했다 하는 이것 가지고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부처님 집착 버리라 하셨다.

 

그래서

바르게 듣지 않고 잘못듣고 엉뚱하게 멋대로 해석하게 되면

사견 나와 바른 수행 되지 않기 때문 바르게 듣는것 중요한 것이다.


바르게 들었을 때

마침내 일체종지 부처님 일체 모든 지혜 얻게 되는 것.

부처님 지혜 주나 돈 주나하는 어리석은 들도 참으로 많은 것

현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방편품 제이(5-3)

 [불교교단 실상연화종 현광사 석동광스님 법화경(法華經)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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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묘법연화경) 방편품 제이(5-4) 계속)